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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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국립광주박물관에 기탁된 노인(魯認)이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일본에 사로잡혀 가 일본과 중국의 피로(被虜) 생활을 담은 일기. 『노인 금계일기』는 정유재란 때에 일본에 사로잡혀 갔던 사인(士人) 노인(魯認)[1566~1623]의 일기이니, 금계는 그의 호이다. 노인은 1566년(명종 21) 나주에서 태어났으며, 자는 공식(公識), 본관은 함평(咸平)이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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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전남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이숭인의 문집. 이숭인(李崇仁)[1347~1392]은 고려말 조선초 문신으로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몽가(蒙哥)·자안(子安), 호는 도은(陶隱)이다. 목은(牧隱 ) 이색(李穡)[1328~1396],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으로 알려져 있다. 이숭인은 고려 공민왕 때 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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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04년 공동으로 개발한 전라도 전통김치 상표. 감칠배기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05년 공동 개발한 전라도 전통김치의 상표이다. 전라도 민요인 육자배기처럼 감칠맛이 있는 전라도 전통김치라는 뜻이다. 2011년에 '감칠배기'는 광주광역시의 전통김치 공동 상표인 '김치光'로 이어졌다. 현재는 '김치家'로 계승되어 광주광역시 김치타운 지하 1층 공장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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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역사민속박물관이 소장 중인 1923년 제작된 목조 기와집 형태의 상여. 강진김해김씨가상여는 본래 32명이 메도록 만든 멜대 위에 2층 기와집 형태의 상여 몸체를 올리고, 그 위에는 넓은 흰색 천을 드리운 후 청사초롱을 단 구조였다. 현재는 차양천이나 멜대 등은 따로 보관 중이며, 상여 몸체만 전시하고 있다. 난간을 두른 1층은 건물의 외형상은 기단 모습이나 실제로는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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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국시대 서남해 비장을 역임하고 후백제를 건국한 후백제의 시조. 견훤(甄萱)[892~936]의 출신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견훤전에 따르면 견훤은 본래 성은 이씨였으나, 뒤에 견씨로 바꾸었다고 한다. 아버지는 상주 가은현(加恩縣)[경상북도 문경군 가은읍]의 농민 출신으로 뒤에 장군이 된 아자개(阿慈介)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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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라도 광주 지역은 6세기 중엽부터 백제의 영역이었다. 백제는 고조선 멸망 이후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온 유이민 집단이 한강 유역에 건국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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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의 복합농경유적. 신창동유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의 복합농경유적으로 국가사적 375호이다. 영산강변에 낮게 솟은 삼각산[해발 98.1m]에서 영산강의 서안을 따라 남동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의 끝자락 일대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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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예조좌랑, 병조정랑 등을 역임한 문신. 고용후(高用厚)[1577~1648]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선행(善行), 호는 청사(晴沙)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형조좌랑 등을 지낸 고운(高雲), 할아버지는 고자검(高自儉)이며,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고,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고용후의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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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형조좌랑, 전라도사, 옥천현감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화가. 고운(高雲)[1479~1530]의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언룡(彦龍) 또는 종룡(從龍), 호는 하천(霞川)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고상지(高尙志), 아버지는 고자검(高子儉), 어머니는 홍자아(洪自阿)의 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고운의 전처는 안만걸(安萬傑)의 딸, 후처는 이호선(李好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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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정책. 광주광역시의 관광 정책은 2019년 기준으로 관광기획, 관광 마케팅, 관광산업, 관광개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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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에 있는 광람계 기적비. 광람계(光藍契)는 1918년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 우치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면장 범재풍(范在豊)이 우치면과 본촌면 일대 주민 61명으로 계원을 삼아 창계하였다. 광람계라는 명칭은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도 중국 남전여씨(藍田呂氏) 향약(鄕約)의 전범에 따른 유교적 이상향을 건설해 보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 계원의 거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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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집중거주 지역으로, 고려인을 포함한 외국 이주민과 선주민의 교류와 소통 속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야기. 광산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다문화 도시이다. 행정안전부 「2019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2019. 11. 1. 기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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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광곡마을에 있는 행주기씨 세거지. 행주는 본디 경기도 양주에 속하였던 고려 때 고을이름이다. 조선 초엽 고봉과 덕양을 합하여 고양이라 하였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에 살면서 이름을 떨친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호가 고봉이다. 행주기씨들은 기자(箕子)의 48세손이 기순우(奇純祐)라는 주장이 있지만, 현존 기씨들은 기순우를 중조 기1세조로 하여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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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광산장씨는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광산 향토지에 나오는 광산 본관 장씨이다. 장(張)씨는 국내 9위의 성씨로 『증보문헌비고』에는 245본관을 기록하고 있으나 현존 장씨 본관 수는 61본이다. 전국 장씨 91만 9339명 중 인동장씨가 64.3%를 차지한다. 인동은 안동의 옛이름이므로 같은 고장을 뜻하고 있지만, 인동장씨는 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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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자운사에 있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개금할 때 수습된 복장유물.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복장유물(光州紫雲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腹藏遺物)은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光州紫雲寺木造阿彌陀如來坐像)을 2000년 중수개금(重修改金) 당시 복장에서 수습된 전적류 10건, 직물류 57점, 금속 및 기타 14점의 유물이다. 2006년 12월 29일 광주 자운사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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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충효동에 있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까지 분청사기와 백자를 굽던 가마터. 고려시대 중앙에 진상하던 최고급 상감청자의 주생산지가 강진이었다면, 조선시대 최고급 분청사기의 주생산지는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충효동 일대의 무등산 자락이었다. 금곡동·충효동 일대가 분청사기 가마터로 적격이었던 이유는 질 좋은 흙과 풍부한 연료 때문이었다. 가마터 위쪽의 고개 이름이 '백토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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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항. 광주공항은 일제강점기 1929년 광주군 극락면 치평리[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임시 활주로를 개설한 것이 그 시초이다. 광복 후인 1964년 1월 광산군 송정읍 신촌리[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로 옮겼고, 1966년 제1전투비행단이 이전하면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운영 중이다. 1995년 국제공항으로 승격하였지만,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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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체육회 소속 바둑 단체. 광주광역시 바둑협회는 대한바둑협회[KBF]의 17개 시도 지부 중 하나로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회 개최 및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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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광주시 및 전라남·북도 시민들의 중국과의 교류를 위해 설치한 기구. 광주광역시 시민들과 전라남·북도 주민들이 중국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양국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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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에 있는 국제 규모의 양궁장. 광주광역시 출신의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 선수의 이름을 따 기보배런던올림픽제패기념양궁장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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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판화 교류를 목적으로 창립한 미술 단체. 다국적 판화작가들의 교류전을 개최하고 판화 전시의 다변화를 도모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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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광주연극협회에서 국제적인 예술제를 만들고자 평화를 주제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연극제. 광주광역시는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 등 세계적으로 평화와 인권, 정의를 상징하는 도시이며 근래에는 아시아의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성장하였다. 이러한 광주광역시의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국제적인 예술제를 만들고자 광주연극협회는 숙고를 거쳐 200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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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광주벧엘교회는 기독교 복음 전파와 예배 및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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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사립고등학교. 광주서석고등학교는 '민주인, 실력인, 세계인, 봉사인, 건강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빛나는 전통·꿈이 있는 학교, 웅비하는 서석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를 지향하는 성실한 서석인'를 교훈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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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전문 혼성합창단. 조선대학교 장신덕 교수는 1976년 11월에 광주시민합창단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 시민합창단을 모태로 하여 1978년 1월 광주시립합창단으로 공식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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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 지역에서 광주택시를 기반으로 운송사업으로 성장한 기업. 창업주 박인천[전남 나주 출생, 1901~1984]은 1946년 택시 2대를 운영하는 광주택시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948년 광주여객자동차[현 금호고속]를 설립하여 버스운송사업에 진출하였다. 1960년대 운송 관련 사업으로 크게 성장해 1973년 금호그룹이 출범하였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금호홀딩스, 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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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3월 15일 집권 자유당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영구화로 획책한 제4·5대 정부통령 부정 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촉발된 국민적 항쟁. 36년의 일제 식민지에서 광복된 대한민국이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하고, 그들을 되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집권 세력으로 재등장시킨 데서부터 4.19혁명은 시작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종신 집권을 위한 발췌 개헌을 필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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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있는 청소년 음악 단체. 광주YMCA드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아름다운 음악에 가득 담아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설립된 음악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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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2002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건립한 축구 경기장. 광주월드컵경기장은 2002월드컵 경기장 중 유일하게 순수 국산 자재와 기술로 지어진 경기장이다. 초기에는 축구 전용구장으로 개장하였지만, 이후 가변석을 치우고 종합운동장 형태로 변경하였다. 경기장 바닥은 빛고을 광주의 이미지인 빛을 형상화하였고, 관중석은 광주의 전통 민속놀이인 고싸움의 모습을 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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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누정과 누정을 대상으로 제작된 문학작품. 누정은 누각을 의미하는 '누(樓)'와 정자를 의미하는 '정(亭)'을 합친 용어로, 주거 공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건축물이다. 누정은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왕실이나 관(官)에서 운영한 공적 누정이 대부분이었으나. 16세기 이후부터 개인이 경영하는 사설(私設) 누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설 누정이 증가하면서 출입하는 문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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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를 본관으로 하는 광주정씨 일가의 문집. 『광주정씨세고(光州鄭氏世稿)』는 정두원과 정두경, 정시림 등 광주정씨 일가의 유사(遺事)와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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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배드민턴 국제 대회. 광주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2017년부터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 대회이다. 광주광역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배드민턴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대회는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 등 총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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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일어나 전국으로 확산되었던 항일 학생운동. 광주학생운동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난 1929년 11월 3일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민족 차별 교육 및 식민지 노예 교육에 반대한 학생들의 시위를 계기로 전국적인 독립운동으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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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종 때에 전라도 광주 부용정에서 김문발에 의해 시행된 향촌의 자치 규약. 향촌의 자치 규약인 향약은 조선시대 보급되었다.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태종 때 김문발(金文發)[1359~1418]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이선제(李先齊)[1390~1453] 등에 의해 계승,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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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에 있는 현대 무용을 포함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단체 현대 춤의 불모지인 광주 지역에 현대무용을 정착시키고 지역만의 고유한 역사적 소재를 공감과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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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의 사람·물자를 수송하는 운송 수단. 교통은 자동차·기차·배·비행기 따위를 이용하여 사람이 오고가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일을 말한다. 도시의 발전에 따라 이동수단이 발달하게 되는데, 광주광역시의 교통은 근대시기 ‘치도사업’을 시작으로 하여 발달하였다. 교통은 이전의 농경사회에서 도시로 전환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후 도시발달 과정에서 도로의 확충이 끊임없이 요구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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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의 유적. 구석기시대는 약 260만 년 전~1만 2천 년 전까지의 시기로 지질학적으로는 제4기 갱신세에 속한다. 이 시기 지구는 빙하기로 극지방과 높은 산악 지역에 빙하가 형성되면서 해수면이 낮아진다. 한반도 역시 서해의 낮은 대륙붕 중 일부는 육지화되었다. 200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는 적어도 150만 년 전 동아시아 지역에 도달하였으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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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있는 일제강점기 광주노씨 재각. 구원재(九源齋)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광주노씨(光州盧氏) 삼능단에 있는 재각이다. 광주노씨는 중국 제나라 강태공의 후손 노수(盧穗)가 755년에 안록산의 난을 피해 한반도에 건너와 정착하며 시작되었다. 노수의 큰아들인 노해(盧垓)는 광산을 봉작받아 광주에서 노수를 봉양하였으며, 이후 노해를 시조로 하여 광산을 본관으로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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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서울·경주·부여·공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개관한 국립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은 1976년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도자기 해저 발굴이 착수됨에 따라 호남 지역의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연구·보존하며, 더불어 호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교두보로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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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이후 광주 지역에서 계획했던 대규모 만세운동이 어려워지자 광주와 전남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모여 상해임시정부에 협조할 목적으로 조직한 항일 단체. 3·1운동 이후 광주 지역에서는 대규모 만세운동을 계획하였다. 그러나 일제의 감시와 사전 발각으로 대규모 시위운동이 불가능해졌다. 당시 광주에서 숭일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던 유한선은 평양의 장공섭으로부터 국민회 취지서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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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용아로에 있는 자동차용 조명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 금호에이치티(Kumho HT)는 자동차용 램프 및 LED 모듈을 제조하는 전문 분야 기업으로 1989년 7월 10일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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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 있는 금호타이어의 공장. 금호타이어는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 등에서 모두 8개의 타이어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적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타이어 제조·판매 기업이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곡성공장 및 평택공장과 함께 금호타이어가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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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공조판서, 사헌부대사헌, 승정원동부승지 등을 지낸 문신. 기언정(奇彦鼎)[1716~1797]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국진(國鎭)·중화(仲和), 호는 나와(懶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원(奇瑗), 할아버지는 기진열(奇震說)이다. 아버지 기정후(奇挺後)와 어머니 나천추(羅天樞)의 딸 나주나씨(羅州羅氏) 사이에서 4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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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에 호조참판, 사헌부대사헌, 전라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극검(金克儉)[1439~1499]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자는 사렴(士廉), 호는 담헌(淡軒), 괴애(乖崖)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순생(金筍生), 할아버지는 김계희(金係熙)이고, 아버지는 사재감정(司宰監正) 김강의(金剛毅)이다. 아들은 김관(金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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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과 명당에 관한 이야기. 「김덕령 아버지가 훔친 명당자리」는 김덕령의 탄생 배경과 관련된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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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활동한 체육인. 김복실(金卜實)[1905~1952]은 전라남도 광주군 누항촌[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5형제 중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얼굴색이 검어서 '먹통'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922년 정동예배당 앞에서 일본 학생 30명과 격돌하여 '배재박치기'라고 불렸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서 축구·야구·정구 부분에서 심판·코치·감독·선수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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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홍두(金弘斗)[1879~1933]는 1879년(고종 16) 전라남도 광산군 서창면 서창리[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태어났다. 38세이던 1916년 대한광복회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을 시작하였고, 1920년에는 중국 상하이[上海]로 가 임시정부를 도와 임무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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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를 상징하는 구조. 까치는 광주광역시 동구를 대표하는 새이며, 희망과 상서로움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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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부동정에 개업한 카페. 남국카페(南國-)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을 가리지 않고 젊은이들이 모였으며, 대부분 지주와 고위 관리 등 유력인사들의 자제들이었다. 1942년 7월에는 조선인과 일본인의 큰 충돌이 있었다. 발단은 남 아무개가 김용구에게 시비를 걸며, 폭력을 행사한 것이었다. 유도 3단에 6년간 권투를 익힌 김용구는 이에 물러서지 않고 큰 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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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경기도 이천 출신의 종교인. 남궁혁(南宮爀)은 1881년(고종 18) 7월 1일 경기도 이천도호부[지금의 경기도 이천시]에서 태어났다. 경성[서울] 출신이라는 의견도 있다. 16세 때 경성으로 올라가 벙커(Dalzell A. Bunker)[방거(房巨)] 선교사의 주선으로 배재학당에 입학하였고, 1901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1903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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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금동에 있는 지역 문화와 관광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 단체. 남도마실길은 여행길을 찾는 이들에게 남도의 구석구석을 안내하고, 또한 개인의 삶을 재충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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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9월부터 10월 사이에 전라도와 광주 지역에서 일제가 항일 의병들을 궤멸시키고자 벌인 대규모 군사 작전. 일제는 전국 각지의 의병 활동을 궤멸시키기 위해 대규모 군사 작전을 전개하였다. 특히 호남 지역에서는 1908년 들어 의병 항쟁이 더욱 확산되었다. 호남 지역은 의병들의 교묘한 전술과 출신 지역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지지 기반이 확고하였다. 뿐만 아니라 일제에 대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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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석정(盧錫正)[1892~1967)은 전라도 광주목 석제면 일곡촌[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서 태어났다. '달리는 기준(基俊)[또는 基準]'이라고도 불렸다.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국내로 잠입하여 전라남도 광주, 화순, 곡성, 담양, 보성 등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군자금 모집 활동을 펼쳤다. 1921년 광주지방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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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석중(盧錫中)[1875~1954]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수기옥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다. '달리는 석중(錫仲)'이라고도 불렸다. 조선민족대동단(朝鮮民族大同團)[대동단]에 가입하여 조선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광주지방법원에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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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정월대보름 날 밤에 다리[橋]를 밟는 민속놀이. 정월대보름 날 밤에 다리[橋]를 밟으면 1년 동안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열두 번 다리를 밟아 지나가며 열두 달 동안 액을 면하기를 바라면서 남녀노소 모두 다리를 밟았는데, 이것을 다리밟기[踏橋]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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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국제 결혼 이민자 또는 귀화 허가를 받은 자와 대한민국 국적자로 이루어진 가정. 다문화 가정은 대한민국과 다른 민족 또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포함된 가정을 의미하며, 광주광역시에서는 2008년 제정된 「다문화가족지원법」과 2020년에 제정된 「광주광역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를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에 공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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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음력 5월 5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중 하나다. '수릿날',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등으로도 불리는데, 수릿날이란 말은 수레바퀴 모양의 떡을 만들어 먹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예부터 보리 농사를 많이 짓는 중부 이북 지역에서는 단오를 추수감사제일로 생각하여 큰 명절로 쇠어오고 있지만, 쌀 농사를 주로 지어왔던 광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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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6년 몽골군의 6차 침입 당시 광주 무등산에 주둔한 차라대(車羅大)의 몽골군이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자 몽골군에 항쟁한 사건. 몽골군은 1255년(고종 42) 6차 침입 시 차라대를 앞세워 평안도·황해도·경기도를 거쳐 전라도를 비롯한 광주까지 점거하였다. 담양에 주둔했던 차라대의 군대는 주둔지를 나주로 옮겼다가 무등산 정상으로 옮긴 이후 전라도 일대를 약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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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에서 조직된 향약계. 대촌 양과동계는 조선 시대 광주 지역의 양반과 유림들을 중심으로 교화적 사교를 위해 만든 향약계(鄕約契) 성격의 계이다. 1488년~1505년에 완성된 동적(洞籍)을 토대로 중국 진나라의 현이었던 남전(藍田)의 여씨향약(呂氏鄕約)을 본받아 성립된 계다. 초기 계안에 따르면 계의 가입 자격은 인근 30리[11.78㎞] 이내에 거주하는 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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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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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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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의병에서부터 3.1운동, 광주학생운동, 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은 한말 최대 의병 항쟁지였으며,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농민운동의 중심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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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 전라남도 광주 지역 주민들은 한말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국내외 독립운동에 앞장서 참여하였고, 참여자 중 115명[2020년 12월 기준]이 독립유공자로 서훈되었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은 크게 한말[대한제국기] 의병, 광주 3.1운동, 광주학생운동, 해외 독립운동, 국내 항일운동 등 다섯 개의 범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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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아마추어 구립 합창단. 동구 구민의 문화향상을 위하여 주소지가 광주광역시 동구이거나 동구 관내에 직장을 둔 자를 선발하여 합창단을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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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원문 터에서 발굴된 석장승 2기에 대한 풍수 해석. 석장승들은 조선시대 광주읍성 동문인 서원문(瑞元門) 밖이었던 곳에서 수습되었는데, 장승에 새겨진 명문으로 보아 광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세워졌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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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 중 하나로,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팥죽을 쑤어 먹거나 당산나무에 뿌려 역신을 물리치는 날. 동지는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으며 양력 12월 22일이나 12월 23일경에 든다. 동지가 들어 있다고 하여 음력 십일월을 ‘동짓달’이라고 부른다.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이라고 하여 이날 동지팥죽을 먹어야 한 살을 더 먹는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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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 조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무등산을 오르고 쓴 한시. 「등광주무등산(登光州無等山)」을 지은 조인영(趙寅永)[1782~1850]의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희경(羲卿), 호는 운석(雲石)이다. 아버지인 이조판서 조진관(趙鎭寬)과 어머니 홍익빈(洪益彬)의 딸 사이에서 1782년에 태어났다. 형은 국구(國舅)[임금의 장인] 조만영(趙萬永)이다. 1819년 식년문과(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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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문인 박정이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부(賦). 「등서석산부(登瑞石山賦)」를 지은 박정(朴禎)[1467~1498]의 자(字)는 창국(昌國), 호(號)는 하촌(荷村), 본관은 충주(忠州)이다. 1492년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눌재(訥齋) 박상(朴祥)과 육봉(六峰) 박우(朴祐)가 동생으로, 삼 형제 모두 학행과 문장으로 이름이 났다. 당시 사람들은 박정·박상·박우 삼 형제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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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무등산국립공원에 자생하는 때죽나무과의 낙엽활엽소교목. 때죽나무는 낙엽활엽소교목으로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며 세로로 줄이 생긴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5~6월에 흰색으로 피는 꽃은 잎겨드랑이에 2~5개가 달린다. 달걀 모양의 열매는 길이 1.2~1.4㎝의 핵과로 성숙하면 회백색의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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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국내 최초로 건전지를 생산 판매했던 1차전지 제조 기업. 로케트전기는 건전지 제조 사업을 통한 국민생활 편의 추구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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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충청·전라도 일대에 존재하였던 삼한시대의 정치 연맹체. 역사적 실체로서 마한이 성립된 시기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삼국지(三國志)』에 보이는 고조선 준왕(準王)의 남천 기록이다. 위만에 쫓긴 준왕이 바다를 통해 한(韓)의 땅에 정착하여 왕을 칭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가 기원전 194년이다. 이는 이미 그 시기에 한이라 불린 사회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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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령이 조정의 간신들로부터 모함을 받아서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다는 이야기.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선조(先祖)가 중국 지관이 잡은 명당을 빼앗아 묘를 써서 김덕령을 낳았다. 김덕령은 비범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부모상(父母喪)을 당해서 전장(戰場)에 나아가지 못했다. 김덕령은 조정 간신들의 모함으로 역적이 되어서 사형을 당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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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미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쓴 단편 소설. 「말을 알다」는 중국에서 교환교수로 재직 중인 장형수가 미국인 교수 부인인 옌쯔량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다루고 있다. 2007년 『문학들』 겨울호에 발표하였다. 2009년 이미란의 작품집 『꽃의 연원』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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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의 출생과 관련된 이야기. 중국의 풍수가가 조선의 명당을 찾기 위해서 필상(筆商)으로 위장하고 조선에 들어와서 김덕령(金德齡)[1567~1596]의 선조(先祖) 집에 머물렀다. 중국의 풍수가가 계란으로 명당을 찾아내는 것을 보고 김덕령의 선조가 그 자리에 묘를 써서 김덕령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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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원광법사에 관한 이야기. 원광은 신라 진평왕(眞平王)[재위 579~632] 때의 승려이다. 원광은 중국에서 유학을 하고 신라로 돌아와 큰 승려가 되었고, ‘세속오계(世俗五戒)’를 만들었다. 이야기는 원광이 중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이유와 중국에서 부처님의 가호(加護)로 목숨을 건진 전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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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있는 한글 서예 연구와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된 단체. 한글서예 이론 및 실기 연구와 창작활동, 한글서예 교육의 저변 확대,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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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광주서중학교의 항일 학생운동 단체였던 무등회를 중심으로 벌어진 동맹 휴학 사건. 무등회사건(無等會事件)은 광주서중학교의 항일 학생운동 단체였던 무등회가 친일 행위를 한 학생을 구타한 것이 밀고되어 주동 학생들이 구속된 것을 계기로 학생들 사이에 동맹 휴학이 단행된 사건이다. 광주서중학교의 전신은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청 객사인 광산관(光山館)에서 설립된 사립 광주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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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耽津崔氏) 문중이 최씨와 관련된 분들을 제향하기 위해 전국 유림의 호응을 얻어서 세운 서원이다. 배향된 인물은 고려 인종 때 어의이면서 명신인 장경공 최사전(崔思全)을 중심으로 최사전과 관련된 후손 4명, 손암 최윤덕(崔允德), 금남 최부(崔溥), 문절공 유희춘(柳希春), 충열공 최덕현을 제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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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자리한 탐진최씨 문중이 세운 서원. 무양서원은 1927년 탐진최씨 문중이 전국 유림들의 호응을 얻어 고려 인종대 인물인 최사전(崔思全)[1067~1139]을 주벽으로 최사전의 후손인 금남(錦南) 최부(崔溥)[1454~1504]와 손암(孫菴) 최윤덕(崔允德), 문절공 유희춘(柳希春)[1513~1577], 충렬공 나덕현(羅德憲)[1573~1640]을 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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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문인 이정신(李鼎新)의 시문집. 『묵은유고(黙隱遺稿)』는 17세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며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동한 문인 이정신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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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활약한 광주 출신의 충신. 임진왜란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획기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이 사건은 1592년(선조 25)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을 말한다. 일본이 1차로 침입한 해가 임진년(1592)이므로 ‘임진왜란’이라 하며, 2차 침입은 정유년(1598)에 일어났기 때문에 ‘정유재란’이라 일컫는데, 보통 이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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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향유되어 오는 미술·음악·영화·무용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행위. 문화·예술의 도시인 광주광역시에는 다양한 예술가가 있으며, 예술가들을 기리는 축제와 행사, 미술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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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확정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에 따라 5.18민주화운동이 있었던 광주광역시에 2008~2014년에 건립되어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으로 개관한 복합문화예술 기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Asia Culture Center]은 아시아 과거, 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념이 만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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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클래식 문화예술 단체.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젊은 연주자와 신진 국내 연주자들의 바람직한 활로 개척, 클래식 음악을 통한 국민정서 순화와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하여 수준 높은 공연, 음악을 통한 사회봉사, 후진양성 및 청소년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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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에 대한 풍수 해석. 문흥동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으로 노고지리산에서 도동고개를 거쳐 매봉[삼각산]으로 이어지는 산등성이 남쪽 자드락에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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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복군으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남현(朴南炫)[1924~2005]은 1924년 10월 21일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누문리 127[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태어났다. 박남현은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어 중국에 주둔하던 중 탈출하여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치되어 항일 독립운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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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노백(朴魯珀)[1903~1958]은 전라남도 광주군 하남면 장수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수동]에서 태어났다. 박형채(朴炯採)[또는 朴炯埰, 朴炯采]라고도 불렸다. 1925년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에 입학하였으며, 고려공산청년회(高麗共産靑年會)에 가입하였다. 1928년 일본 도쿄 요츠야구[四谷區] 신주쿠[新宿]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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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장령, 사헌부집의 등을 역임한 문신. 박명손(朴命孫)의 본관은 함양(咸陽)이며, 자는 자순(子順)이다. 할아버지는 박수지(朴遂智), 아버지는 박이공(朴以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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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상기(朴相基)[1922~2002]는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 228번지]에서 태어났으며, 거주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이었다. 1943년 한국광복군에 입대한 뒤 지하공작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기관지 『빛』의 편집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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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삼도동에서 전해 오는 방애재 관련 이야기. 방애재가 주변 지형과 연결되면서 풍수상 명당으로서 중국의 이부상서까지 묘를 쓰려고 찾아왔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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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출신의 문학 평론가. 백완기(白完基)[1914~1981]는 전라남도 광주군 지한면[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지원동]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백용기(白龍基), 호는 강정(江庭)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1950년대 『젊은이』와 『신문학』 등을 발간한 문학평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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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보화촌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 명칭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보화촌 마을 명칭 유래」는 보화촌(寶貨村) 마을의 김씨가 밭을 갈던 중에 보화 덩이를 발견했지만, 그 가치를 알아보지 못해서 대장간 주인에게 빼았겼다는 명칭 유래와 관련된 지명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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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산. 고문헌상으로 봉정산에 대한 기록은 없다. 봉정산은 매곡동 큰까끔[큰언덕]과 국립광주박물관 위쪽의 큰봉 사이에서 남쪽으로 봉황이 날개를 펴는 비봉형(飛鳳形)을 이루며 솟아 있는 산이다. 산 모양이 우뚝하여 봉황의 정수리에 해당된다고 하여 봉정산(鳳頂山)이라고 하였다. 봉정산은 또 다른 이름으로 ‘용봉천에 흐르는 물이 중국의 동정호와 같다’고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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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문신 김춘택의 문집. 김춘택(金春澤)[1670~1717]의 자는 백우(伯雨), 호는 북헌(北軒),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증조부는 김익겸(金益兼), 조부는 숙종의 장인 김만기(金萬基), 아버지는 호조판서 김진구(金鎭龜)로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1637~1692]의 종손이며 그에게 문장을 배웠다. 김춘택의 집안은 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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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문화재로서 부처나 보살 등의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 불상은 석가여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조각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더 포괄적인 의미로는 부처의 상을 비롯하여 보살상·나한상·사천왕상 등 불교 조각상을 모두 불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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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11월 3일 전라도 광주에서 시작하여 1930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던 민족 차별과 민족 차별 교육에 항의하여 우리 민족의 독립을 외쳤던 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0년대 일제의 식민통치 속에서 우리 민족이 합법·비합법의 공간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키워 저항한 항일민족운동이었다. 이 운동의 중심에는 학생이 있었고, 이는 1920년대 민족운동에서 학생운동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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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의 조선대학교에 있는 전통무용단.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가 중심이 되어 창립한 전통춤 공연 단체이다. 조선대학교 김미숙 교수의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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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이황과 기대승 간에 전개되었던 사단칠정에 관한 논변. 사단칠정논쟁은 조선 중기에 발생한 조선성리학의 대표적인 철학 논쟁으로 기대승(奇大升)[1527~1572]과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8년 동안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사단[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 시비지심(是非之心)]과 칠정[희(喜), 노(怒), 애(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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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에 있는 수녀회. 사랑의 씨튼 수녀회는 1870년에 독립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그린스버그시 씨튼힐에 모원을 두고 있는 수녀회이다. 1979년 광주 근교에 수련원을 마련하며 광주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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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삼한시대의 문화유산. 청동기시대가 진보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B.C. 3세기경에 이르면 중국의 연(燕)나라로부터 한반도로 철기 문화가 유입되기 시작한다. 새로운 도구의 소재로서 철이 등장하면서 가야 지역은 물론 한반도 전역이 차츰 새로운 문화적 변화를 맞게 된다. 더 이상 고인돌이 축조되지 않고, 대신에 목관묘(木棺墓)가 유행하게 된다. 또 회색 토기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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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에 있는 금성범씨 세거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이외의 고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중국 귀화성씨가 금성범씨(錦城范氏)이다. 금성범씨가 본디 나주목에 속하였던 복룡현[현재 광산구 평동, 삼도동 일대]에 정착한 것은, 원나라 때 고려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를 배웅하여 고려에 왔다가 정착했을 때부터라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는 중국 주나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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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 나도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록(瑞石錄)」을 지은 덕암(德巖) 나도규(羅燾圭)[1826~1885]의 본관은 나주이며, 전라도 광산군[현 광주광역시 광산구 대촌면]에서 출생하였다. 기정진(奇正鎭)[1798~1879]의 제자로, 문집 『덕암만록(德巖漫錄)』 상·하 8권을 남겼는데, 「서석록」은 제7권에 수록되어 있다. 나도규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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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에서 조선 전기 문신인 이순인이 고경명이 읊은 시에 차운하여 쓴 한시. 「서석산(瑞石山)」을 지은 이순인(李純仁)[1533~1592]의 본관은 전의(全義)[현 충청남도 연기군], 자는 백생(伯生)·백옥(伯玉), 호는 고담(孤潭)이다. 1533년 아버지 현령 이홍(李弘)과 어머니 죽산박씨(竹山朴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황(李滉)·조식(曺植)의 문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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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학자 김호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글. 「서석산기(瑞石山記)」를 지은 김호영(金鎬永)[1907~1984]의 호는 신재(愼齋),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학문에 조예가 깊고 새로운 학문 습득도 빨라서 해박하였다. 문집으로 아들 김성수와 김득수가 간행한 『신재만록(愼齋漫錄)』 2권이 있다. 「서석산기」는 『신재만록』 권2에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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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무신. 선거이(宣居怡)[1550~1598]의 본관은 보성(寶城), 자는 사신(思愼), 호는 친친재(親親齋)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평익공(平翼公) 선형(宣炯), 아버지는 참의(參議)[조선시대 육조의 정3품 관직]로 추증(追贈)된 선상(宣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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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있는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 시대의 유적과 유물. 광주광역시에는 구석기 중기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유적이 남아 있다. 특히, 청동기 시대 족장의 무덤인 고인돌이 많이 남아 있으며, 신창동 유적을 남긴 광주 지역 사람들은 칠기를 사용하고 현악기를 연주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를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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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한해의 첫날인 음력 1월 1일을 이르는 말이자 명절. 설날은 한해가 시작되는 새해 새달의 첫날로, 추석과 더불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이다. 설날을 원일(元日), 원단(元旦), 원정(元正), 원신(元新), 원조(元朝), 정조(正朝), 세수(歲首), 세초(歲初)라고도 하는데, 이 날이 한해의 첫날임을 뜻하는 말이다. 또한 신일(愼日)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은 근신하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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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 있는 선교회. 성골롬반 외방선교회는 1916년 아일랜드에서 설립되었으며, 1934년 광주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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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오고 있는 성씨에 대한 개관. ‘씨(氏)’는 사람 이름에 붙여 쓰는 높임말이다. ‘성(姓)’은 혈연 관계를 나타내는 칭호이다. 옛날의 성은 낳은 어머니를 뜻하였으나 점차 사회제도가 부계사회로 정착되면서 한 시조를 내세워 그 후손들이 다같이 쓰는 부호가 되었다. 중국의 신화시대라 할 삼황오제시대는 모계사회였던 것으로 짐작된다. 중국 민족의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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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민족 교육 운동가. 송홍은 1872년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났다. 일제 강점기 광주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그가 학생들에게 가르친 민족의 역사와 의식은 광주학생운동의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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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역에 전승되고 있는 임진왜란 당시 활양한 장군 김덕령과 관련된 전설. 김덕령은 광주 출신으로 임진왜란때 활약하였다. 광주에서는 김덕령과 관련된 다양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김덕령 전설의 유형은 출생담, 비범담, 활약담, 사망담 등으로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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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전라남도 광주군에 있는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이 조직한 비밀결사 백청단의 활동이 일제에 발각되어 관련자가 체포된 사건.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었던 수피아여학교 학생들은 1929년 백청단이라는 이름의 독립운동 비밀결사 조직을 만들었다. 일제는 독서회(讀書會) 관련 수사 중 단원의 일기장이 발각되어 다수의 학생이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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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설립된 민족운동 단체인 신간회의 광주 지회. 1927년 2월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이 연합하여 반일사회단체인 신간회를 조직하여 합법적인 투쟁을 전개하였다. 전국적으로 149개의 지회가 조직되었는데, 그 중 광주에 설립된 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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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반도 서남해안 일대에 있었던 마한의 소국.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서기 9년(온조왕 27)에 백제가 마한을 병합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온조왕 27년 이후에도 마한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나 「신라본기」에 여전히 등장하며, 중국 사서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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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에 있었던 수피아여학교를 중심으로 벌어진 신사참배 반대 운동. 일제는 1910년대 관공립학교, 1920년대 초반부터는 사립학교까지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그러나 1925년 조선신궁(朝鮮神宮) 진좌제(鎭座祭) 의식 이후 언론과 기독교계 사립학교가 반발하자 사립학교 학생들의 신사참배 정책은 일단 보류하였다. 그러다 1930년대 들어 일제는 대륙 침략을 재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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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관리하였던 조선 후기 화가 윤두서가 그린 심득경의 초상화. 조선 후기 화가 공재(恭齋) 윤두서(尹斗緖)[1668~1715]가 친구였던 심득경이 1710년 8월 21일 38세의 나이로 요절하자 1710년 11월에 그린 초상화이다. 심득경(沈得經)[1673~1710]의 본관은 청송, 호는 정재처사(定齋處士)로, 1693년(숙종 19) 생원 진사시에 입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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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광산동 일대의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거리. 광주광역시는 2014년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특화 거리를 조성하겠다는 취지하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너편에 자리한 구시청 일원을 아시아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음식테마 관광지역으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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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시각예술단체. 진취적 사상을 가진 작가들이 모여 창작과 향유가 어우러지는 문화단체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광주의 멋과 미술을 널리 알리고자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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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고품질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 공급업체. 1935년 김향수 명예 회장이 자전거를 비롯해 일본에서 수입한 물품들을 판매하며 서울 남부에서 첫 사업을 시작하였다. 사업은 자전거 부품 제조업 형태로 발전했고, 1945년에 아남산업을 설립하게 되었다. 아남산업은 1968년 와이어 본더 3대와 다이 본더 2대로 한국 기업 최초로 반도체 사업을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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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한 문인 이정태의 시문집. 『야은유고(野隱遺稿)』는 17세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 거주하며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한 문인 이정태의 행적과 시문을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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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약사암(藥師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철감선사(澈鑑禪師) 도윤(道允)이 증심사(證心寺)를 창건하기에 앞서 건립한 사찰로, 원래 인왕사(仁王寺)였다가 고려 예종 때 혜조국사(慧照國師)가 중창(重創)하면서 '약사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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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중국으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중국 근현대를 대표하는 3대 작곡가 중 한 사람. 정율성(鄭律成)은 중국 인민해방군 정식 군가인 「중국인민해방군 군가(中國人民解放軍軍歌)」와 「연안송(延安頌)」을 작곡하여 중국 혁명기에 문화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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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 중 서양화를 받아들이고 8.15광복 직후 귀국하여 전라남도 목포와 광주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추상화가. 양수아(梁秀雅)[1920~1972]는 전라남도 광주시로 옮겨가기 전인 1947년부터 1955년까지 목포사범학교, 문태고등학교, 목포여자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창작 활동을 하였다. 6.25전쟁이 끝난 뒤 1953년에는 '양수아 양화연구소'를 개설하여 제1회 전시회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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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목사, 홍문관 수찬, 대사성 등을 역임한 문신. 양응정(梁應鼎)[1519~1581]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공섭(公燮), 호는 송천(松川)이며 전라도 화순 능주(綾州)에서 태어났다. 증조할아버지는 양담(梁湛), 할아버지는 양이하(梁以河)이다. 아버지는 양팽손(梁彭孫)이며, 어머니는 김화(金話)의 딸 금산김씨(錦山金氏)이다. 양응정의 첫째 부인은 박중윤(朴仲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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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1963년 설립된 최초의 추상 미술 단체. 광주화단에 앵포르멜 회화를 알린 미술 단체로 양수아, 강용운, 우제길, 김보현, 배동신 등의 화가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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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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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수도회.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수도회는 1720년 이탈리아에서 설립되었으며, 1964년 한국에 진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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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오처대에 관한 이야기. 오처대(吳處大)는 전라도 광주 삼도면 지평리 사람이며, 조선 숙종(肅宗)[재위 1674~1720] 때에 장원급제하였다. 오처대가 중국에 사신으로 가서 천자에게 비범한 능력을 보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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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취업하여 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 국적의 노동자. 1970년 전라남도 광주시에는 외국인이 761명 살고 있었다. 1985년 외국인은 223명으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1992년 1,000명을 넘어섰고, 2007년에는 1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였다. 중국 유학생들이 몰려 있는 용봉동에만 1,497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산업단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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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 박상현의 문집. 박상현(朴尙玄)[1629~1693]의 자는 경초(景初), 호는 우헌(寓軒), 본관은 순천(順天)이다. 아버지는 박수림(朴遂林), 어머니는 봉산이씨(鳳山李氏)로 이부민(李傅敏)의 딸이다.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1607~1689]과 이기(理氣)에 대해 논할 정도로 경전에 밝았다. 주희의 학문을 근본으로 삼아 중국 명나라를 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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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결성된 문인 단체인 해양음사의 시문을 모아 1933년에 편찬한 시집. 『운림당시문집(雲林堂詩文集)』은 최석휴(崔錫休), 기동설(奇東卨) 등의 문인들이 무등산 아래 운림당(雲林堂)에서 결성한 해양음사(海陽吟社)의 시문들을 모아 1933년에 엮은 책이다. 서문은 기동설, 노춘방(盧春芳)이 썼다. 최석휴는 당시의 부호로 1871년(고종 8) 운림당을 짓고 해양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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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문신인 고부천의 문집. 고부천(高傅川)[1578~1636]의 자는 군섭(君涉), 호는 월봉(月峯),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1578년에 광주(光州) 압보촌(鴨保村) 옛집에서 고경명(高敬命)의 차자(次子)인 고인후(高因厚)의 아들로 태어났다. 15세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부(祖父) 고경명과 부친 고인후가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우다 금산(錦山)에서 전사하였다.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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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학자인 양진영이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쓴 글. 「유서석산기(遊瑞石山記)」를 지은 만희(晩羲) 양진영(梁進永)[1788~1860]은 학포(學圃) 양팽손(梁彭孫)[1488~1545]의 10세손이다. 1859년 사마시에 합격한 양진영은 제자백가(諸子百家)와 노불(老佛)의 학설을 섭렵하고, 특히 역(易)을 깊이 연구하여 『대연추책(大衍推策)』을 지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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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국사인 의천이 무등산 규봉암에 머물렀던 내용을 쓴 한시. 「유제서석산규봉사(留題瑞石山圭峯寺)」를 지은 의천(義天)[1055~1101]의 속명은 왕후(王煦), 호는 우세(祐世), 법명은 의천이다. 1055년 고려 문종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11세에 출가를 자원하고 1065년 불일사(佛日寺)에서 구족계(具足戒)[비구와 비구니가 지켜야 할 계율]를 받았다. 1085년 중국 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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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새벽 한반도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북한 인민군이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 북위 38도선[삼팔선] 곳곳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군사 충돌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총공세를 펼치면서 전면전으로 발전하였다. 북한 인민군은 6.25전쟁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뒤, 미군 제24사단과 싸워 대전을 점령하였다. 7월 하순에 접어들자 북한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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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날것으로 갖은양념에 무친 향토 음식. 육회란 흔히 소의 살코기를 얇게 저며서 가늘게 썰어 참기름을 비롯한 갖은양념을 한 회(膾)를 말한다. 광주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고춧가루를 넣어서 비릿한 냄새를 없애기도 한다.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고, 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식감을 더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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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윷을 던져 나온 수만큼 말판의 말을 옮겨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 윷놀이는 개인끼리 또는 편을 갈라 4개의 윷가락을 던져 나온 수만큼 말을 옮겨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이다. 대개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하는 것이 관례였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서민적이고 보편화된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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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경채(李景采)[1910~1978]는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송정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태어났다. 광주공립고등보통학교 재학 시절 '조선독립선언문'이라는 제목의 격문을 전라남도 광주 곳곳에 붙였다가 학교로부터 퇴학 처분을 받았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학생운동을 계속하다가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였다. 중국에서 군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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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사섭(李士燮)[1924~2004]은 1924년 전라남도 광산군 대촌면 화장리 478[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이동섭(李東燮)이다. 1944년 일제의 강제 징집으로 중국 산시성[山西省] 안읍지구 일본군 3541부대에 있던 중 광복군 입대를 위해 군영을 탈출하였다. 1945년 4월 중국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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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강원도관찰사, 예문관제학 등을 역임한 문신. 이선제(李先齊)[1390~145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이기(李奇), 할아버지는 이홍길(李弘吉), 아버지는 사복경(司僕卿) 이일영(李日英)이고, 부인은 보성선씨(寶城宣氏)이다. 이선제는 5남 1녀를 두었으며, 장남 이시원(李始元)과 5남 이형원(李亨元)은 문과에 급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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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2019년에 개최한 국제 수영 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5대 메가 스포츠[하계올림픽, 동계올림픽, 월드컵 축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에서 네 번째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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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김덕령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충효동의 충장사가 자리 잡은 고개를 배재 혹은 이치라고 불렀는데, 이 자리에 김덕령 집안의 묘가 13기가 있다. 이 자리가 장군묘의 명당자리여서 김덕령과 같은 명장이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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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젊은 인재를 기르기 위한 동구 수기동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인재육성아카데미는 기업과 사회가 환영하는 3C형 인재[Competence 실력, Character 품성, Commitment 사명감]의 성장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사회복지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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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일곡마을에 있는 광주노씨 세거지. 국내 성씨 중에는 본관을 광주로 쓰는 노씨(盧氏)와 광산을 쓰는 노씨가 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나 『씨족원류(氏族源流)』 등은 다같이 본관을 광주라 하고, 시조를 노만(盧蔓), 노서(盧恕)로 각각 달리 쓰고 있으나, 실제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사는 노씨들은 광주노씨라 하고, 광주광역시나 전라남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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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에 있는 1990년에 건립된 사당. 일성재(日省齋)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 하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토지보상금을 받게 된 박노열(朴魯烈)이 일본에 있는 맏아들 박민규와 일성계(日省契) 계원들의 협조를 받아 1990년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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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중 ‘쑥대머리’로 판소리를 널리 알린 광주광역시 출생의 근대 판소리 명창. 임방울(林芳蔚)[1905~1961]은 전라남도 광산군 송정읍[현재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본명은 임승근(林承根)이다. 1905년 광주 지역에서 협률사를 조직한 김창환이 임방울의 외숙이 된다. 또한, 서편제 명창 이날치, 박기홍이 김창환과 이종사촌 간으로 임방울의 집안은 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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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시민군 윤상원과 1978년 사망한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하여 1981년에 만들어진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지도부를 규합하고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산화한 윤상원과 1978년에 노동운동을 하다가 사망한 윤상원의 후배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창작된 「노래극 넋풀이」에 아홉 번째 순서로 들어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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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의 기후, 지질, 지형, 토양 등과 같은 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인문지리와 더불어 지리학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기후, 식생, 토양, 지형 등과 같은 환경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형성하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포괄한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형성하는 배경이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지역성의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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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광주에서 설립된 섬유 제품 제조업체. 전남방직은 일제가 1935년 당시 전라남도 광주에 설립하여 종연방적에서 시작된 섬유업체이다. 종연방적은 목화에서 면사를 뽑아내는 방적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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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임정마을에 있는 전부일 장군의 효행을 기려 세운 비. 전부일(全富一)[1924~2004]의 본관은 천안(天安), 자는 정길(丁吉), 호는 서봉(瑞峰)이다. 전방은(全邦殷)의 셋째아들로 임암마을 출신이다. 일제강점기에 징병으로 입대하여 중국 만주(滿洲)에서 복무 중 부친상 비보를 들었지만 올 수가 없어서 땅을 치고 하늘을 보며 곡을 하였다고 한다. 광복 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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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지은 가옥. 양림동은 광주에 서양 문물이 유입되던 근대기에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조화로움으로 서구 문화와 예술이 가장 먼저 꽃피웠던 공간으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역사·문화·예술의 향기가 공존하고 있다. 1920년대에 양림동에 건축된 이 가옥은 근대기에 세워져 서양과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문물이 물밀 듯이 밀려들었던 시대적 배경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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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을 계획하고 광주 3.10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출신의 독립운동가. 정광호(鄭光好)[1895~?]는 전라도 광주목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13일에 일어난 광주 독립만세 시위를 주동하였으며,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교통부 참사(參事),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상해유화학생회(上海留華學生會)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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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금남에 관한 이야기. 조선 인조(仁祖)[재위 1623~1649] 때의 충신인 정금남(鄭錦南)[1576~1636]의 어린 시절에 관한 이야기이다. 정금남의 이야기와 수수께끼를 푼 아이 이야기와 이여송(李如松)[1549~1598] 장군의 이야기 등이 결합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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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금산군수,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정웅(鄭熊)[1472~?]의 본관은 광주(光州), 자는 희문(希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이충(鄭以忠), 할아버지는 정돈(鄭暾), 아버지는 정삼동(鄭參同)이다. 정웅의 어머니는 권각(權礭)의 딸이고, 아내는 송효형(宋孝亨)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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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출신 음악가로 중국 근현대 3대 작곡가의 한 사람. 정율성(鄭律成)[1914~1976]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서 태어났다. 정율성의 아버지 정해업(鄭海業)은 부은(富恩)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으나, 음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에 자신의 이름을 율성(律成)이라고 바꾸었다.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으로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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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양림동에 있는 음악가 정율성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거리. 정율성거리는 음악가 정율성(鄭律成)[1914-1976]을 기리기 위해 양림동에 만들어진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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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출신의 중국 혁명 음악의 대부 정율성을 기리는 음악회. 정율성음악회는 광주광역시 양림동 출신의 작곡가 정율성(鄭律成)[1914-1976]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한민국과 중국을 오가며 개최하는 음악 축제이다. 정율성의 음악과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아시아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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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인 광주향교의 연혁과 현황. 광주향교는 조선시대 광주목에 설치한 공립 교육기관이다. 1985년 2월 25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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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학 교육과 지도자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 및 광주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미국 출신의 선교사. 조지 톰슨 브라운(George Thompson Brown)[부명광]은 1921년 중국 지린[吉林]에서 태어났다. 중국과 평양 외국인 학교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버지니아주 리치몬드시에 있는 유니온장로교신학교를 졸업하였다. 1952년 미국 남장로교 총회 세계선교부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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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종교(宗敎)[Religion]의 사전적 정의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에 의존하여 인간 생활의 고뇌를 해결하고 삶의 궁극적 의미를 추구하는 문화 체계’이지만 종교의 어원인 라틴어 ‘religio’는 ‘꺼림직하다’라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종교라는 개념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리에 대한 가르침이며, 다른 하나는 인간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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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편을 갈라 줄을 잡아당기며 노는 놀이. 줄다리기는 광주광역시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평야 지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민속놀이다.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데, 윗마을과 아랫마을 또는 동부와 서부, 여성과 남성 등으로 편을 가른 뒤, 짚을 꼬아 만든 기다란 줄을 당겨서 승패를 겨루는 놀이로, 이긴 팀이나 지역이 그 해 농사 풍년이 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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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신최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소재로 지은 한시. 「증별창평조사군자방지임(贈別昌平趙使君子芳之任)」을 지은 신최(申最)[1619~1658]의 자는 계량(季良), 호는 춘소(春沼), 본관은 평산(平山)이다. 조부는 상촌(象村) 신흠(申欽)이고, 아버지는 신익성(申翊聖)이며, 어머니는 선조의 딸인 정숙옹주(貞淑翁主)이다. 1635년(인조 13) 진사시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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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철감선사(澈鑑禪師) 도윤(道允)이 창건한 사찰로 무등산의 대표적인 불교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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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에 있는 증심사 경내에 있는 2층 누각. 증심사(證心寺) 취백루(翠栢樓)는 증심사 일주문을 지나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2층 누각으로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9년(광해군 원년)에 중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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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학자인 고경리가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무등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 「증심죽루차구운(證心竹樓次舊韻)」을 지은 고경리(高敬履)[1559~1609]의 자는 이척(而惕), 호는 창랑(滄浪), 본관은 장흥(長興)이다. 아버지는 고계영(高季英), 어머니는 양응기(梁應箕)의 딸이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1548~1631]에게 수학하였다. 1591년 사마시에 합격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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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식민통치를 비판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목사. 차남진(車南珍)[1915~1979]은 전라남도 광주부 방림정[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연안남진(延安南鎭)이다. 1937년 8월경 지인들에게 일간신문에 게재된 중일전쟁(中日戰爭)에서의 승전보는 허위 보도라 전파하고, 이듬해 2월 전라남도 광산군 효지면 봉선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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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산. 천왕봉(天王峯)은 무등산의 정상 삼봉 중 하나로, 세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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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의 일본 의례인 신사 참배를 이단으로 금하는 교리서. 한국 천주교회에서 신사 참배를 공식적으로 거부한 것은 『서울교구 지도서』를 통해서였다. 또한, 중국 의례인 조상 제사가 이단인 것처럼 일본 의례인 신사 참배를 이단으로 금하는 교리서를 출간하였다. 이 교리서는 『천주교 요리』, 일명 '대문답'으로 1926년 간행되었다. 조선천주교회는 1925년 『교리교수 지침서』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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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인류가 철을 이용하여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로부터 역사시대 이전까지의 시대로, 광주광역시 신창동 유적과 전라남도 해남 군곡리 패총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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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남구 송암동 주거지와 북구 연제동·광산구 수완지구 수문 유적 등에서 집터와 마을이 확인되었고, 광산구 29곳을 포함한 56곳에서 지배 계급의 무덤인 고인돌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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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문신이자 의병장 고용후의 시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고용후(高用厚)[1577~1648]는 본관은 장흥(長興)이고, 자는 선행(善行), 호는 청사(晴沙)이다.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의 막내아들로, 두 형도 아버지를 따라 의병 활동 중 전사하였다. 1605년(선조 38)에 진사시에 합격하였고, 1606년(선조 39)에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예조좌랑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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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에 있는 고분. 청풍동 수혈식 석실분은 무등산 잣고개를 지나 제4수원지에 이르는 계곡의 중간 지점에 있다. 고분이 있는 곳의 지형은 높이 365m인 군암봉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리는 사면 말단부로 계곡부가 인접한 곳이다. 고분 일대는 높은 산지를 이루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통일신라~고려시대로 편년되는 무진고성지(武珍古城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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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최만성(崔萬成)[1920~1960]은 1920년 전라남도 광주군 서방면 풍향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구산성차(鳩山成次)이다. 1933년 3월 전주제2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였고, 졸업 후에는 전라남도 광주, 함경남도 단천, 경성, 인천 등지로 직장을 옮겨 다녔다. 최만성은 강제 징집되어 생사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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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무양서원(武陽書院)에 배향된 조선 전기 문신. 최부(崔溥)[1454~1504]의 본관은 탐진(耽津)이다. 자는 연연(淵淵)이고, 호는 금남(錦南)이다. 할아버지는 최정원(崔井元)이며, 아버지는 진사 최택(崔澤), 어머니는 진용지(陳用之)의 딸 여양진씨(驪陽陳氏)이다. 부인은 참군(參軍) 정귀감(鄭貴瑊)의 딸 해남정씨(海南鄭氏)이며, 1남 3녀를 낳았다. 아들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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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양과동 지산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최치원에 관한 이야기. 최치원이 아버지의 지시를 따라서 중국에 가서 과거에 급제한 것과 중국과 광주광역시 남구 지산재에서 제사를 지내는 내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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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최혜순(崔惠淳)[1900~1976]은 전라남도 광주부 학강정(鶴岡町) 130[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태어났다. 전라도립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이던 김철(金澈)과 결혼해 부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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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 있는 충주박씨 재실. 추모재는 하촌(荷村) 박정(朴禎)[1467~1498]의 재실이다. 절골마을에는 눌재(訥齋) 박상(朴祥)의 봉산재가 있고, 박지흥(朴智興)의 추원재와 박정의 추모재가 나란히 있다. 박정은 중국 송나라 삼소[소순(蘇洵), 소식(蘇軾), 소철(蘇轍) 삼부자를 이르는 말]에 견주어 동국(東國)에 형제 삼박(三朴)이 있다고 할 때 중심이 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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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에 있던 일제강점기의 한식집. 춘목암(春木庵)의 최초 경영자인 이춘실(李春實)은 1917년 마산에서 광주로 옮겨 와 지금의 광주광역시 동구 황금동의 콜박스 사거리 근처에서 우동집을 운영하였다. 이춘실은 황금동 80번지 일대에 부지를 마련해 춘목암을 개업하였다. 그러나 1929년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이춘실의 여동생 이진(李珍)과 이춘실의 남편 조성순(趙成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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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큰애기에게 은혜를 입은 두꺼비가 보은하는 이야기. 큰애기가 배고픈 두꺼비에게 밥을 주어서 키웠다. 마을 사람들이 지네에게 제물로 큰애기를 바쳤는데, 두꺼비가 죽음의 위기에 놓인 큰애기를 살려줬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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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두 사람이 손을 마주 잡고 팔꿈치를 바닥에 댄 후 안쪽으로 상대방의 팔을 넘어뜨려 힘을 겨루는 민속놀이. 팔씨름은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층까지 서로 힘자랑을 하기 위하여 겨루는 놀이이다. 모정(茅亭)[짚이나 새 따위로 지붕을 인 정자], 방, 평상, 덕석[추울 때에 소의 등을 덮어 주는 멍석], 땅바닥 등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상대만 있으면 즉석에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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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인 최부의 중국 표류기. 『표해록(漂海錄)』은 1488년(성종 19)에 제주도에서 배를 타고 전라도 나주로 향하던 중 풍랑을 만나 14일간 바다에서 표류하게 되는데, 중국 명나라 태주부(台州府) 임해현(臨海縣)에 도착하였다가 다시 중국 베이징을 거쳐 조선으로 돌아온 행적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여행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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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근현대 시기의 화가로서 추상미술의 선구자. 양수아(梁秀雅)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분명한 해석과 정당한 평가가 유보돼 있던 한국 앵포르멜(informel) 태동에 관한 시차의 공백을 메워 주었으며, 한국 앵포르멜의 근원적·역사적 가치에 근접할 수 있는 좌표의 지점에서 활약한 예술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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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조를 시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무진군(茂珍郡) 토성 항목에 13성이 실려 있고, 촌(村)성으로 유(庾)씨를 적은 뒤 속성(續姓)이라 하여 개성김씨(開城金氏), 금산정씨(錦山程氏), 고흥신씨(高興申氏), 강진최씨(康津崔氏)의 4성을 덧붙이고 있다. 이 4성은 모두 향리(鄕吏)로 못 박았던 탓인지, 권문해는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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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있는 한국·중국의 문화 교류 연합회의 광주 지부.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는 한국, 특히 광주광역시와 중국의 문화를 부흥시키고 양국 민족의 영원한 협력을 도모하며, 서로 힘을 합해 동아세아(東亞世亞)의 영원한 평화 정착을 촉진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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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을 시조로 하고 이계인을 입향조로 하는 광주광역시의 세거 성씨. 1924년 간행된 『광주읍지』에 보면 광주 고을에서 조선시대 두 번째로 과거에 급제한 인물을 배출한 성씨가 함평이씨 이극(李克)으로 나온다. 이는 그동안의 향토지들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편집자들이 편향된 인물란을 구성했던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물론 이 같은 오류는 1792년의 『광산지』에서도 발견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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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국민회에 가입하여 활동한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허원삼(許元三)[1873~1945]은 전라남도 광주군 비아면 신창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서 태어났다. 이명은 송산원삼(松山元三)이다. 국민회(國民會) 회원 유한선(劉漢先)의 권유에 의해 국민회에 가입하고, 회원 모집 및 모금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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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덕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호가정(浩歌亭)은 설강(雪江) 유사(柳泗)[1502~1571]가 당시 벌어진 사화를 보고 벼슬을 사양하고 낙향하여 은둔 생활을 하면서 1558년(명종 13)에 건립하였다. 호가정의 ‘호가(浩歌)’는 ‘산수 간에 흥취를 읊조리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여 크게 소리를 내어 노래한다’는 뜻으로 중국 송나라 소강절(邵康節)이 말한 호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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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동에 있는 사립종합대학교. 호남대학교 교육 목표는 '민주화·민족화·현대화 교육'의 건학 이념과 '자주, 자성, 봉사'의 교훈 아래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간미가 있는 교양인, 개방적인 주체인, 미래 지향적 전문인 양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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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호족의 기원은 지방으로 낙향한 진골 귀족이나 6두품 계층, 주(州)·군(郡)의 이직자(吏職者)들, 그리고 촌의 행정을 담당한 촌주(村主)들이다. 대개는 대대로 그 지방에 토착하였던 촌주(村主) 계통의 지방 세력에서 나왔다. 구체적으로 유형을 나눠보면 ① 지방 호족(地方豪族)의 토대 위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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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 화교들의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된 외국인 학교. 화교중고등학교는 1948년에 설립된 광주화교협회에 의해 1948년 광주시 양림동 광주제중병원 병동에 광주소학교를 설립하였다. 이후 계림동으로 이전하여 광주소학교라는 명칭으로 재개교하였다. 초반에는 초중고 과정으로 운영하였으나 중국어학교 증가, 지원 부족 등의 이유로 1980년 7월 9일에 중고등학교 과정을 중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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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광주 지역 출신의 성리학자 범세동이 원천석과 함께 고려 후기 학자 신현의 학문과 행적을 조선 전기에 공동 편집한 문집. 『화해사전』은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출생한 성리학자 범세동(范世東)[?~?]이 원천석(元天錫)과 함께 신현(申賢)[1298~1377]의 학문과 행적, 그의 문인들의 언행 등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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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후손이 소장한 우국지사 황현(黃玹)[1855~1910]의 초상화와 사진. 황현의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운경(雲卿), 호는 매천(梅泉)이며, 세종대의 명재상 황희의 후손이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을 체결하자 통분을 금하지 못하고 당시 중국에 있던 김택영을 만나 국권회복운동을 하려고 하였으나 망명에 실패하였다. 1910년 8월 일제에 의해 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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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광주읍성 내 객사인 광산관(光山館) 정문에 있었던 2층 누각. 황화루, 공북루, 봉생정, 희경루, 제금루 등은 관아의 누정이다. ‘황화(皇華)’는 고대 중국의 고전 『시경』에 나오는 말로 칙사나 외국 사신을 맞이할 때 환영의 의미로 부르는 「황화곡(皇華曲)」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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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는 생활 환경 용품 제조 전문 사회적기업. 유아나 노인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친환경 생활용품 아이디어와 미세 먼지 오염으로 인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업한 소셜 벤처(social ventur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