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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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善- |
이칭/별칭 | 도성현,도성산,도성대,도생이고개,도선고개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
집필자 | 박순임,윤종준 |
[정의]
성남시 중원구 금토동에 있었던 도선이고개에 얽힌 지명 유래담
[내용]
도선이고개는 도생이고개라고도 불린다. 고산골에서 판교, 금토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현재는 이 고개가 없어졌으나 예전에는 이 고개에 도둑이 많았다고 한다. 신라 말과 고려 초에 활약한 명풍수 도선이가 지나간 고개라 하여 ‘도선이고개’라 불렀다고 전한다.
[위치]
도선이고개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산6-3번지 일대이다. 고개 부근에 2014년까지 한국도로공사 본사가 있었고, 사옥 경내에 ‘도성대(道城臺)’라고 새긴 바위가 있었다. 이 바위에 “조국번영과 민족중흥을 위하여 다듬어진 고속도로를 보살피고자 1973년 12월 30일 이곳에 터를 잡아 도성대라고 이름하고 장차 위대한 발전과 통일의 기틀이 될 것을 다짐한다. 1974년 11월 15일 사장 박기석”이라고 새겼다.
[현황]
판교테크노밸리가 개발되면서 도선이고개는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도성대’라 새긴 바위도 찾아볼 수 없고, 한국도로공사 본사는 2014년 11월에 경상북도 김천으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