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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 지역의 집이나 사는 곳의 형태와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성남시는 서울의 남동부에 인접하여 있으며 탄천이 남북으로 관통하고 시의 중앙부를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은 낮고 동쪽과 서쪽은 높은 둥근 형태의 도시이다. 따라서 전통적 주택의 모습은 서울과 경기 지역의 주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성남의 전통적인 살림집 형태를 지닌 단독주택은 개축 및 신축으로 인해 줄어드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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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축물에 여러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어진 주택. 다가구 주택은 한 개의 주택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도록 지어진 주택이지만 건축법 시행령의 규정에 의하여 광의의 단독 주택으로 분류된다. 가구별로 별도의 방, 부엌, 화장실을 구비하여야 하며 구분 소유 및 분양이 불가능한 점이 공동 주택과 다르다. 다가구 주택의 조건은 건축물의 연면적이 660㎡ 이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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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축물에 여러 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어진 공동 주택. 다세대 주택은 1개의 주택에 여러 가구가 거주하도록 지어진 주택이며, 건축법 시행령의 규정에 의하여 공동 주택의 하나로 분류된다. 다세대 주택은 한 동의 연면적이 660㎡ 이하(주차장 면적 제외)인 4층 이하(지하층 제외)의 주택이어야 한다. 단독주택인 다가구 주택과는 다르게 공동 주택의 하나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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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 건축물에 한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지어진 주택. 단독 주택은 원칙적으로 1개의 주택에 한 가구가 거주하도록 지은 주택을 말한다. 그러나 이는 협의의 단독 주택을 말하며, 건축법에서는 광의의 단독 주택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①협의의 단독 주택, ②다중 주택(기숙사 등), ③다가구 주택, ④공관 등이 그것이다. 단독 주택은 일반적으로 공동 주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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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공동 주택 양식의 하나로 층마다 여러 집으로 일정하게 구획하여 각각의 독립된 가구가 생활 할 수 있도록 설비한 건물. 아파트는 아파트먼트 하우스(apartment house)의 약어로 주택 건설 촉진법상 5층 이상의 공동 주택을 일컫는다. 공동 주택이란 대지(垈地), 복도, 계단 및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도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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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공동 주택의 하나. 연립 주택은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하면 동당 건축 연면적이 660㎡(200평)를 초과하는 3층 이하의 공동 주택을 말하며, 개별 분양이 가능하다. 연립 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단지의 규모가 작기 때문에 소규모 토지를 이용하면서도 건설비를 절약하고, 유지 및 관리비가 절감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으로는 단독 주택보다 높은 밀도를 유지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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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있는 성남 지역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 코오롱건설 주식회사에서는 업무 시설, 운동 시설, 근린 생활 시설이 합쳐진 초고층 고급 주거용 오피스텔로 트리폴리스라는 브랜드를 제작한 후, 1998년 11월 분당구 금곡동 210번지[정자일로 1]에 분당 코오롱 트리폴리스Ⅰ을 착공하여 2001년 12월 준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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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홀몸 노인을 위한 무상 복지 주택. 성남시가 옛 성남동 주민자치센터[현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575㎡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금 17억 원을, 금호아시아나가 건설비 6억 원을 각각 제공해 건립된 시설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민간 기업이 협력해 제3섹터 방식 즉 민관 공공 개발 방식으로 건립되었다. 아리움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보금자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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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 있는 이완용의 생가. 이완용[1858~1926]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대표적인 친일파 관료이다. 본관은 우봉(牛峰), 자는 경덕(敬德), 호는 일당(一堂)이다. 지금의 성남시 백현동 출신으로, 아버지는 이석준(李奭俊)이며, 판중추부사 이호준(李鎬俊)의 양자이다. 1882년(고종 19) 증광별시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1886년 육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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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형식으로 지은 살림집 양식(洋式)으로 지은 양옥(洋屋)이라는 말에 상대하여 한옥(韓屋)이라고도 부른다. 우리의 전통적인 살림집은 일반적으로 안채와 바깥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살림이 큰 집의 경우에는 행랑채가 따로 설비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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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에서 대청마루를 사이에 두고 안방과 맞은편에 있는 방 안채에 대청마루를 둔 중부지역 살림집의 경우에는 대청을 가운데에 두고 안방과 건넌방이 서로 마주하여 배치된다. 이때 건넌방은 안방을 기준으로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대부분 1칸에서 1칸 반 정도의 크기이다. 성남 지역의 건넌방도 중부지역의 일반적인 특징을 갖고 있으며, ‘걸음방(혹은 거름방)’이라고 칭한다. 건넌방의 출입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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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나 마당에 출입하기 위하여 설치한 큰 문. 대문은 집이나 건물로 들어가는 주 출입문으로 지붕을 갖춘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조선시대의 경우 양반집 대문은 보통 세 칸으로 만드는데, 가운데 칸을 높게 만든 것을 ‘솟을 대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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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살림집에서 바닥과 사이를 띄우고 나무판을 깔아 꾸민 큰 마루. 대청은 큰 마루라는 의미로 거의 모든 전통 살림집에 있다. 대청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4칸 대청이지만 큰 집의 경우에는 6칸 대청도 있다. 살림집의 대청은 안채의 경우 안방과 건넌방 사이에 마련되며 방의 출입문은 대청 쪽으로 나게 마련이다. 규모가 큰 사랑채의 경우에도 큰사랑방과 작은 사랑방 사이에 대청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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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소변을 보도록 만들어 놓은 곳. 흔히 ‘뒷간’이라고 하며, 이외에 헛간, 북수간, 퉁시라고도 한다. 보통 살림집에서는 남녀가 사용하는 곳을 구분하여 안채의 뒤쪽에는 아녀자들이 주로 쓰는 안 뒷간이 있고, 집의 울 밖이나 행랑채 옆에는 남자들이 사용하는 뒷간이 있다. 농업이 중심이 되었던 전통사회에서는 거름으로 인분(人糞)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밖에 나가 볼 일이 급해도 자신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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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을 걸고 불을 때어 음식물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든 곳. 우리나라의 부엌은 음식물을 만들고 저장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난방의 기능도 가진다. 이에 따라 부엌은 취사와 난방을 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온돌구조를 이루고 있어서 지표보다 60~90㎝ 정도 낮은 흙바닥이 일반적이다. 부엌은 가족의 식생활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소로서 여성생활의 중심이 되는 안채나 여주인의 생활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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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주택의 안채에서 가장 넓고 주거의 중심이 되는 방 안방은 안채의 중심이자 주부가 거처하는 방으로서 가장 폐쇄적인 곳이며, 주택의 제일 안쪽에 위치한다. 주부의 실내 생활 대부분이 이루어지며 안살림을 모두 관리하기 때문에 광의 열쇠나 귀중품들이 보관되는 장소이며 더 나아가 주부의 권위를 상징하는 장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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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소를 기르는 곳. 지역에 따라 오양간, 쇠막 또는 쇠왕, 마구간이라고도 부른다. 강원도를 비롯하여 일부 산간지방에서는 외양간을 안채의 부엌과 연이어 설치하기도 한다. 이때 부엌과 외양간 사이에는 따로 벽을 두지 않고 개방되어 있으며, 여물을 주는 구유를 걸어놓는 것으로 구분한다. 겨울철 날씨가 추운 이 지역에서는 부엌에서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여물도 직접 부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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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를 얻기 위하여 땅을 깊이 파서 맑은 지하수가 괴게 한 시설. 우물에는 맨땅을 깊거나 파서 물이 괴게 하는 토정(土井)과 바위틈 사이로 솟거나 흐르는 물을 괴게 하는 석정(石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살림집에서는 토정이 대부분이다. 맨땅을 파서 만든 우물일 경우 물기를 머금은 우물벽이 무너질 염려가 있으므로 통나무를 둘레에 촘촘히 박거나 돌을 쌓아 올려 벽을 구성한다. 돌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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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을 올려놓게 만든 낮은 축대. 장독대는 장독이나 항아리 등을 놓기 위해 부엌 뒷문에서 가까운 뒤꼍에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마련되는 장소는 안채에 배치 형태에 따라 안채의 뒤쪽이 되기도 하고, 옆이 되기도 하는데, 주부가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부엌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그러나 뒤꼍이 넉넉하지 못한 집들에서는 부엌 앞쪽 마당에 장독대를 두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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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평면이 역ㄱ자 즉, ┍ 모양을 하고 있는 집. 집을 평면에 따라 분류할 때의 한 종류이다. ‘곱은자 집’, ‘꺾인 집’이라고도 부르며, ㄱ자집과 역ㄱ자집을 통틀어 ‘ㄱ자집’이라고도 한다. ㄱ자집의 경우 정면에서 평면을 바라보았을 때, 가운데에 대청마루를 두고 왼편에 건넌방, 오른편에 안방을 두는 一자형 평면에다 안방의 앞쪽으로 부엌이 배치되는 형식이다. 이와 반대로 역ㄱ자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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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세우기 위하여 집터를 다져서 단단하게 하는 일. ‘지경다지기’ 또는 ‘달구질’이라고도 한다. 집을 짓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집터를 고른다. 이때는 지형과 함께 향을 보는데, 지형이 높은 곳은 깎아내고, 낮은 곳은 메우는 식으로 지면을 고른다. 메운 땅을 뜬흙[부토(浮土)]이라 부르는데, 이 흙이 땅에 단단히 자리 잡도록 큰 돌로 다지는 것을 지정다지기라고 한다. 지정다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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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후반 서울시의 인구문제와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당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지금의 성남시]에 조성되었던 대규모 천막집. 1960년대에 들어 서울은 전입인구가 늘어나면서 급격한 인구증가현상을 보였다. 그러나 기존 도시기반시설은 늘어나는 수요를 따르지 못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였으며, 가장 큰 문제는 주택 부족이었다. 서울시의 국공유지에는 무허가건물이 마구 들어서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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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을 지어 들어가거나 이사를 한 후에 이웃과 친지를 불러 집을 구경시키고 음식을 대접하는 일. 본래는 새집으로 처음 들어가거나 다른 사람이 살던 집으로 이사하는 날 저녁에 무당을 불러 굿을 하거나 고사를 올렸는데, 요즘에는 제의적인 성격보다 집을 다 지은 것에 대한 축하의 뜻이 강해지면서 행사의 내용이 바뀌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