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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과 다래덩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296
한자 林-窟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성남시
집필자 박순임

[정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보통골의 다래덩굴에 얽힌 이야기

[내용]

상대원동 공단 뒤편 보통골에 있는 다래덩굴에는 오백 여년 된 상수리나무가 있다. 예전에는 동네에서 해마다 여기에서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는데 그 상수리나무 아래가 임꺽정의 소굴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임꺽정은 양주 땅에서 백정의 아들로 태어났다. 임꺽정이 탐관오리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해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등의 양곡창고를 털어 백성들에게 골고루 나눠주자 나라에서 대대적인 토벌을 감행하게 되었다.

그러자 임꺽정상대원 보통골의 이 다래덩굴 소굴을 떠나 황해도 땅 구월산으로 도망하였다고 전한다. 나중에 남치근의 계략에 말려 임꺽정은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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