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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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晩晦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전관수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권득기의 문집.
[개설]
권득기(權得己)[1570~1622]는 본관은 안동, 자는 중지(重之), 호는 만회(晩晦)이다.
[편찬/발간경위]
『만회집』은 1712년(숙종 38) 증손 권이진(權以鎭)이 편집·간행하였다.
[형태]
『만회집』은 11권 10책의 목판본이며, 크기는 가로 16.4㎝, 세로 21.5㎝이다.
[구성/내용]
권1에 시명(詩銘) 36수, 권2에 기, 논, 제(題), 소(疏) 등 20편, 권3에 지(誌), 행장 등 3편, 권4에 잡저와 서(書) 5편, 권5에 서(書) 15편, 권6에 설(說) 1편이 수록되어 있다. 권7~11은 부편(附編)으로 습유(拾遺)에 기, 설, 잡록(雜錄), 부록에 행장, 묘갈명, 지명(誌銘), 만시(挽詩), 제문, 책(策)에 전(殿), 집(執) 등이 있으며, 끝에 발문이 있다.
이 중 잡저의 「한사존성숙선론(閑邪存誠孰先論)」은 ‘사특함을 막는 것과 성실을 지니는 것 중 어느 것이 먼저인가’하는 것에 관하여 논한 것인데, 그것은 선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이물(二物)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 성리학에 관한 「사단론(四端論)」과 불교에 관한 「윤회론(輪廻論)」 등이 있는데 당시 이황·이이·성혼·기대승의 성리학 논쟁이 있은 뒤 권득기가 수립한 이론을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