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323 |
---|---|
한자 | 歸恩堂集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은경 |
[정의]
조선 후기의 문장가인 남공철의 시문집.
[개설]
남공철(南公轍)[1760년~1840년]의 본관은 의령, 자는 원평(元平), 호는 사영(思潁),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1792년(정조 16)에 급제하여 이후 영의정에 이르렀다.
[편찬/발간경위]
1834년(순조 34) 저자인 남공철이 시문집 『귀은당집』을 편집·간행하였다.
[형태]
『귀은당집』은 고활자본의 10권 5책이며, 크기는 가로 13.8㎝, 세로 20.3㎝이다.
[구성/내용]
『귀은당집』에는 시, 응제문(應製文), 전(箋), 의(議), 계(啓), 소(疏), 차(箚), 서(書), 서(序), 기(記), 제(題), 발(跋), 잡서(雜書), 제문, 비명(碑銘), 묘갈(墓碣), 묘지(墓誌), 행장(行狀), 시장(諡狀), 연보(年譜)등이 수록되어있다.
남공철의 일대기를 기록한 「의양자연보」에는 1760년(영조 36)부터 『귀은당집』이 편찬되기 직전인 1833년(순조 33)까지 남공철의 일대기가 기재되어 있다. 남공철이 사헌부감찰, 임실현감, 병조참의, 형조참의겸대사성 등을 거쳐 병조판서,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등의 관직을 두루 역임하는 과정이 잘 기록되어 있으며, 특히 정조와 순조의 신망을 받고 있었음이 잘 드러난다. 남공철은 당대 제일의 문장가로, 시와 글씨에도 뛰어나 그 명성이 중국 북경에까지 떨쳤다. 특히 6경을 비롯한 고문체에 능하여 정조의 많은 신임을 받았음이 이 연보에 잘 나타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