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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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發靷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위지 |
[정의]
관을 상여나 영구차에 싣고 장지로 향하는 일.
[내용]
영결(永訣)이라고도 한다. 장사를 지낼 때 상여가 집을 떠나는 것을 의미하며 집이나 장례식장에서의 마지막 의식이라 할 수 있다. 발인제는 집 또는 장례식장을 떠날 때 관 앞에서 행하는 의식으로 견전례라고도 한다.
발인과 출상은 일반적으로 동일시 취급되기도 하나 약간의 차이가 있다. 집 또는 장례식장을 떠나 장지로 가는 도중 노제를 지내거나 평소 고인이 다니던 성당이나, 교회, 사찰에 들러 종교의식을 한다면 집 또는 장례식장을 떠나는 것은 발인이 되고, 노제나 종교행사가 끝난 다음 장지로 가기 위해 출발하는 것이 출상이 된다. 시간적인 제약으로 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지 못한 이들은 이때 조문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