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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852
한자 陽峴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지도보기
집필자 김성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명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북쪽 서현로 일대에 있었던 지명.

[개설]

양현광주군 돌마면 둔서촌[된섬말, 현재의 중앙공원 근처]과 이매리[현재의 이매동] 사이에 있었던 자연마을로 조선시대에 통로골, 돈서촌과 함께 지금의 서현동을 구성하였다.

[명칭유래]

양현(陽峴)은 햇빛이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인데 볕고개 또는 베고개로 불렸다. 풍수지리상 용두혈(龍頭穴)에 해당하는데 성남대로 개설을 위하여 땅을 파자 피가 솟아 나왔으므로 피고개라 불렀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시대부터 한성백제가 지금의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세자궁을 짓고 세자로 하여금 모둔 군권을 장악하게 하여 이곳 양현에서 많은 군사 훈련을 한 군사 문화의 보고이다. 바로 경계지점에는 수기실(宿騎室)이라는 기마병들의 쉼터가 있었다.

조선시대 광주군 돌마면 양현리가 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돈서촌과 병합되어 돈서촌의 ‘서’자와 양현의 ‘현’자를 합하여 서현리가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성남시로 승격될 때에 서현동으로 승격하였고, 1991년 분당구가 신설되면서 분당구에 편입되었다.

[현황]

양현서현동 245번지에서 254번지 일대 지금의 서현로 인근 지역이다. 예전에 양현의 고개 위에 사당을 모셨다고 하며, 동쪽을 웃말, 서쪽을 아랫말이라 하였는데 1980년대까지도 아랫말 뒷산에서 산신제를 지냈다. 양현분당신도시 개발로 대부분 서현동 먹자촌으로 탈바꿈하였으며, 윗말은 서현동 시범단지 우성1차아파트, 아랫말은 시범단지 현대1차아파트 부지가 되어 분당신도시에 편입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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