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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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洑坪里 |
이칭/별칭 | 복평리(洑坪里), 봇들(洑坪)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관할의 옛 지명.
[개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관할의 자연마을로 신라시대 진흥왕 때에 화랑도들이 막았다는 화랑보에서 물을 끌어들인 수리안전답들이 마을 앞에 있었다. 예전에는 서울과 수원을 경유하여 영호남으로 가는 길과 광주 방면으로 하여 강원이나 경북 방면으로 가는 세 갈래 길인 삼거리 동쪽에 위치하였고, 평산신씨(平山申氏)와 연일정씨(延日鄭氏), 청풍김씨(淸風金氏) 등이 살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명칭유래]
보평은 마을의 운중천에 화랑보·재찬보 등이 있어 보(洑)와 들판의 뜻을 따서 ‘보평’ 또는 ‘봇들’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광주군 낙생면 보평리(洑坪里)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삼거리(三巨里)와 보평리를 병합할 때 한 글자씩 취해 삼평리로 바뀌었다. 1973년 7월 성남시 승격과 동시에 삼평동으로 승격하였고, 1991년 9월 분당구 관할이 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의 동쪽 지역으로 판교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옛 지명을 살려 공동주택 단지 봇들마을을 조성하였다. 삼평동을 가로지르는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를 기준으로 하여 북쪽으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쪽으로는 대왕판교로, 동쪽으로는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그리고 남쪽으로는 서현로가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탄천에 합류되는 금토천이 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