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시민사회단체.

[개설]

분당신도시 개발 초기인 1994년에 설립된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성남 지역의 자연 보전 활동과 더불어 가족공동체의 올바른 형성, 지역 환경에 대한 애착과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활동을 중심으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환경단체이다.

[설립 목적]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성남 지역의 환경이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인해 심각히 오염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실상을 조사·분석하여 실천적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쾌적한 삶터를 만들어 나가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5월 5일 발기하고 같은 해 12월 22일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을 창립하였다. 2004년 7월 제1회 풀뿌리 시민운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5년 12월 제7회 경기도자원봉사대회 우수단체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 3월 경기도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국민의 평생환경학습권 보장과 환경 교육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 교육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 지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

어린이환경학교, 가족환경학교, 맹산자연학교, 목교환경사랑방, 반딧불이체험학교, 분당중앙공원 체험학교 등의 환경교육 사업과 우수관 탐사 실시, 탄천 수질 측정 활동, 식목 행사 실시, 반딧불이 축제 등의 환경 운동 사업, 생태도시 분야 시민행동계획 보고서 작성, 분당중앙공원 자연 체험 가이드북 개발 및 환경교육 실시, 꿈이 있는 푸른성남 만들기 사업, 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사업 등의 환경 연구 사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또한 녹지 훼손 반대 운동, 탄천살리기범시민연대 등 지역의 환경 현안에 주력하며, 맹산국제워크캠프, 전국환경교육네트워트 형성을 위한 연대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동 사항]

1996년 5월부터 야탑천 복개 반대 운동 및 우수관 탐사를 100여 차례 실시하였다. 1997년 3월 22일 8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맹산 자연 탐사를 시행하였다. 1997년 4월부터 매년 식목일에 맹산가족나무심기대회를 하고 있으며, 1997년 9월 6일 제1회 맹산반딧불이축제를 개최하였다. 1997년 11월 16일 맹산 자연학교 개교식 및 환경한마당을 개최하였다. 1998년 1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경기의제21 시범사업 및 반딧불이 의제에 참여하였다. 1998년 11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지역환경지도자교육을 실시하였다. 1999년 5월 성남시 환경보전사업계획공모 우수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1999년 5월 28일 창립 5주년 기념 우리 들꽃 한포기 심기 운동을 맹산에서 시행하였다.

1999년 4월 자생 식물원을 조성하여 가꾸고 있으며, 1999년 6월 20일 탄천살리기범시민연대에 참여하였다. 2000년 4월 26일 생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2000년 6월 22일 숯내지킴이 청소년단 창립대회를 가졌다. 2000년 8월부터 숯내지킴이 청소년단 탄천 탐사 및 보고대회를 연 6차례 가지고 있으며, 2003년 2월 15일부터 시민 대보름 행사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2003년 5월 14일부터 매년 스승의 날 화관 만들기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2003년 5월 25일부터 논둑 다지기 및 모내기 행사를 매해 하고 있다. 2008년 9월 성남시 초·중·고등교사를 위한 환경교육을 시행했으며, 2009년 12월 16일 ‘기후변화시대 에코그린스쿨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2010년 8월 기후변화 대응 한·일 청소년 물 포럼을 개최하였다.

2024년에는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를 운영하며,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트러스트운동 파트너십에 의한 사회학교환경교육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분당중앙공원 생태 탐사 지역 환경안내자 교육, 환경교육 체험활동 실시, 학교·사회 환경교육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야생 및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사업, 성남반딧불이 축제 주관, 반딧불이 체험교실 운영, 아시아태평양 청소년환경포럼 주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2024년 기준 분당환경시민의모임은 정병준 대표와 운영위원회, 교수진을 주축으로 제28회 성남반딧불이축제 및 체험 교실, 2024 자연환경해설사 기본과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서, 가족공동체의 올바른 형성과 지역 환경에 대한 애착을 위해 지역 환경을 배울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활동[맹산자연학교],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환경 탐사 활동,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활동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