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9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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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沙村里-松峴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성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지명.
[개설]
사촌리와 송현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의 옛 지명이다. 송현리[솔고개] 남쪽에 위치한 사촌리는 전주이씨·의령남씨·평택임씨가 세거하였고, 크게 남쪽 웃말과 북쪽 아랫말로 구분되는데 웃말에는 주전소(鑄錢所)가 있었다. 송현리는 사촌리와 모랫말 사이에 위치한 마을로서 진전송씨·남양방씨·파주염씨·단양우씨 등이 세거하였으며, 수령이 100년 이상인 소나무가 많아 백로가 서식하기도 하였다.
[명칭유래]
사촌리는 처음에는 사촌리의 북쪽 즉, 아랫말 앞에 숲을 가꾸었으므로 숲안, 수풍안으로 불리었으나 주변 하천가에 모래가 많이 쌓여 사장(沙場)이 많아짐에 따라 사촌으로 개칭되었다.
송현리는 소나무가 많은 고개 밑이라 솔고개로 불리었으나 이를 한자화 시킴으로써 송현리로 칭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 광주군 대왕면에 속해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사촌리와 송현리를 통합하여 사송리(沙松里)가 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로 편입되었다가 1973년 7월 성남시로 승격과 동시에 사송동으로 승격되었다. 1975년 3월 성남시 대왕출장소에 편입된 후 시흥동 관할하의 법정동이 되었다. 1988년 7월 대왕출장소가 폐지되었고 1989년 5월 성남시 구제의 실시에 따라 수정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현황]
현재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지역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