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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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이숙 |
[정의]
음력 3월 3일에 지내는 명절.
[내용]
삼짇날은 ‘제비가 오는 날’이라 하여 길하게 여겼으며, 상사일(上巳日), 중삼(重三), 답청절(踏靑節)이라고도 한다. 이 날 흰나비를 보면 상제가 되고 호랑나비를 보면 길하다고 하는데, 흰 나비를 보았을 때 액운을 막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또한 벌과 같은 날짐승을 보면 그해는 몸이 가볍다는 말이 있다. 이 같은 속신 외에 삼짇날은 별다른 풍속이 전하지 않는다.
[현황]
삼짇날에 제비가 오는 날이라는 관념은 오늘날도 남아 있으나 생태계가 변하면서 제비가 전처럼 많이 오지 않게 되었다. 처음 본 나비 색깔로 점을 치는 관습도 아직까지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