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1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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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南市女性合唱團 |
이칭/별칭 | 성남어머니합창단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인교,김정진 |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여성 합창단.
[개설]
성남시 여성합창단은 1972년 창단한 성남 최초의 합창단으로, 문화의 불모지였던 성남에 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각종 행사 및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힘쓰고 있다.
[설립 목적]
성남시 여성합창단은 단체의 합창을 통한 여성들의 친목 도모와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창단하였다.
[변천]
1972년 4월에 김복실, 전옥녀가 주축이 되어 성남어머니합창단을 창단하고, 같은 해 5월 20일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초대 단장은 전옥녀이고 2대 전영숙, 3대 김영섭, 4대 이차현, 5대 홍은실, 6대 김영섭, 7대 1996년에는 이차현, 1997년 홍은실, 1998년 김영섭, 1999년 박종순 단장이 취임하였다. 2001년 10월 23일 성남시 여성합창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활동 사항]
성남시 여성합창단은 창단 초기에는 주로 지역 행사에 참가하였으며, 1979년 제11회 난파음악제에서 1등을 수상한 뒤 대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1986년 아시안 게임에 자원봉사를 하였고, 1990년에는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5,000명 합창에 출연하였으며, 1998년에는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한국합창제에 출연하였다. 또한 성남합창페스티벌과 송년음악회, 성남 시민의 날 행사와 성남문화제, 성남시합창축제, 성남시 어머니 합창단 연합 합창제 등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2003년 5월 일본 ‘시즈오카 합창제’에 초청받아 참가하였고, 10월 7일 창단 3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벽강예술관에서 개최하였다. 2008년 10월 성남시 여성합창단의 박종순 단장이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여성 복지 부문 성남시 모범 시민상을 수상하였다. 2009년 6월 20일 제36회 정기연주회를 맞아 일본 가케가와 여성합창단과 함께하는 ‘한·일 친선 음악의 밤’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하였다. 이후 국내 합창대회에 출전하여 2012년 베트남 국제합창대회 은메달, 2014년 제17회 전국환경 노래합창대회 장려상, 2018년 춘천 전국합창대회 장려상, 2019년 광주 합창대회 동상, 2022년 제24회 대통령상 전국합창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7월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울산 전국 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으며, 양재훈 지휘자는 지휘자상을 받았다. 또한 같은 해 11월 21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50회 성남시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현황]
2024년 기준 성남시 여성합창단은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휘자는 양재훈이고 단장은 구선이다. 1972년 창단 이후 50여 년 동안 성남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400여 차례 연주회를 펼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