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하키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성남시 하키협회는 성남시 체육회의 가맹 경기단체로, 사무실은 성남시 중원구 제일로 60[성남동 3110] 성남종합운동장 안에 있다.

[설립 목적]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안 게임의 하키 대회를 성남시에서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지역의 하키 발전과 경기력 향상, 우수 선수 양성과 함께 아마추어 정신에 입각하여 등록 단체[팀] 상호 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성남시 하키협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1985년 3월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후 성남시 체육회로부터 가맹 경기단체로 인정받았다. 그해 6월 초대 회장으로 나필주를 선출하였다. 2001년 6월 제3대 안영수 회장이 취임하였으나 회장 유고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2004년 2월 제4대 마광수 회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같은 해 4월 법인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을 기점으로 성남 지역 출신 선수들이 아테네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 런던 올림픽에 참가하여 국위 선양 및 성남 지역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였고. 각종 대회에서 상위 입상은 물론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도시로서 하키에 대한 자긍심과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20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이매고등학교 하키부가 은메달을 땄다. 2021년 성남시청 하키부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을 하며 2020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한 대회를 제외한 2018년 대회부터 3회 연속 정상에 올랐을뿐 아니라 2021년 시즌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3월]를 시작으로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4월],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전국남녀하키대회[7월],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8월]에 이어 전국체육대회까지 5개 대회를 석권하며 최강팀의 입지를 다졌다. 2022년에는 강원도 동해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키 코리아리그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에서 김성현의 동점골과 장종현의 멀티골로 윤동현이 선제골을 기록한 인천시 체육회에 3 대 1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열린 5개 대회 중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4월·준우승]를 제외한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3월]와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6월],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8월], 전국체육대회[10월] 4개 대회를 석권한 데 이어 코리아리그까지 제패해 시즌 5관왕에 오르며 최강 스틱을 과시하였다.

2023년에는 성남시청 하키부 소속의 이남용 선수가 제69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장려상을 수상하였으며 제6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는 성남시청 하키부[남자 일반부]를 비롯하여 성일고등학교[남자 고등부]와 창성중학교[남자 중등부]가 우승을 하면서 성남 하키의 저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창성중학교 하키부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에서도 2승을 하며 제51회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대표로 선발되었고, 소년체육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현황]

2023년 마광수 회장을 중심으로 16명의 임원, 10개의 클럽, 78명의 등록 선수, 184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성남시 하키협회는 중학교[창곡중학교, 성일중학교], 고등학교[성일고등학교, 이매고등학교], 성남시청 하키부와 연계하여 엘리트 선수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성남시 하키협회는 앞으로도 성남시청 하키부, 학교 운동부와의 유기적인 관계와 협력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