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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492
한자 延安李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경기도 성남시
집필자 문수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분당구 판교동 너분바위|운중동|하산운동

[정의]

분당구 판교동, 운중동 일원에서 세거하고 있는 성씨

[유래]

연안이씨는 조선조에 상신(相臣: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의 총칭) 9명, 대제학 7명, 호당(湖堂: 휴가를 얻어 독서에만 힘쓰게 한 제도) 10명, 공신 11명, 장신(將臣) 4명, 문과 급제자 261명을 배출하였다. 대표적인 인물은 세종대 연성부원군(延城府院君) 이석형(李石亨), 인조대에 좌의정을 지낸 이정구(李廷龜), 영의정을 지낸 이시백(李時白) 등이 있다.

분당구 판교동 일대가 연안이씨의 사패지(賜牌地 : 나라에서 하사한 토지)로서 판교의 원주민으로서 세거하고 있으며, 운중동에도 연안이씨의 세거지가 있다.

[세거지]

강호공(康胡公) 이귀령(李貴齡)[1346~1439]의 동생 이귀산(李貴山)의 차남 이근건(李根健)[?~1456]의 배위인 단양이씨를 낙생면 판교리에 장사지낸 후 대대로 선산을 삼으면서 세거하였다. 판교의 너분바위에는 춘천부사를 역임한 이속(李續)의 후손이 살기 시작하였는데, 이속은 이근강(李根剛), 이근건(李根健), 이근정(李根精), 이근수(李根粹) 4형제를 두었으며, 태자첨사공파(太子詹事公派)는 18개 지파를 형성하였다. 판교동 너분바위에는 이근건의 16대손 이의권(李義權)[1936년생] 등 후손이 세거하고 있다.

[집성촌]

판교의 너분바위에 연안이씨가 최초로 정착한 후 이귀령, 이귀산의 후손이 낙생 판교에 세거하면서 집성촌이 형성되었다.

[인물]

하산운동에는 연성군의 차남 사평공 이공승(李公升)[1501~1533]이 너분바위에 분가하여 살면서 사평공파를 형성하였다. 이공승의 아들 이간(李侃)은 고성군수였고, 손자 이대로(李大老)는 돈녕교위, 이홍로(李弘老)는 경기도관찰사, 이국노(李國老)는 장례원 판결사였다. 증손 이승열(李承說), 이승윤(李承尹)은 임진왜란 때 순절했고, 이승정(李承貞)은 용양위부호군을 역임하였다. 이의덕은 사평공의 14대손이다.

한편, 이근건의 아들 이인문(李仁文)[1425~1503]이 병조참의, 첨지중추부사를 지내고 연안군(延安君)에 추봉되었으며, 그의 아들 이오(李塢)는 진위현령, 이전(李㙉)은 경주부윤, 이광(李垙)은 상의원 별좌, 이곤(李坤)[1462~1524]은 가선대부 오위장으로 연성군(延城君)에 추봉되었고, 이말(李抹)은 삼척도호부사 겸 강릉진병마사 동첨절제사를 지내는 등 자손이 현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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