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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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迎華道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최종윤 |
[정의]
경기도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역참.
[개관]
조선시대 경기도에 속한 역도는 크게 『세종실록지리지』와 『경국대전』을 통하여 파악할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경기도에 속한 역도는 3개(좌도충청도, 우도충청도, 경기·강원도)가 있었는데, 여기에는 종6품 찰방이 배속되었다.
좌도충청도의 소관 역은 양재·낙생·시흥·금영·좌찬·분행·무극이었으며, 우도충청도의 소관 역은 영서·벽제·마산·동파·초현·서교·교예(狡猊)·중연·녹양·안기·양문·풍전 등이 있었다. 경기·강원도는 5개의 역도(중림도·평구도·도원도·월화도·경안도)가 있었는데 이곳에는 종9품 역승이 배속되었으며, 각 역도의 소관역은 다음과 같다.
중림도: 경신·석곡·반유·남산·금륜·종생, 평구도: 구곡, 쌍수, 봉안, 오빈, 전곡, 동백, 감천, 연동, 도원도: 구화·백령·옥계·용표·단금·상수, 월화도: 장족·해문·청호·가천·강복, 경안도: 덕풍·아천·오천·유춘·양화·신진·안평 등의 역이 있었다. 다음으로 『경국대전』의 기록을 살펴보면 경기도에 속한 역도는 모두 6개로서, 영서도, 영화도[양목도], 평구도에는 찰방이 배속되었으며, 중림도, 경안도, 도원도에는 역승이 배속되었다.
그리고 각 역도의 소관 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서도: 영서(대)·벽제(대)·마산(대)·동파(대)·서교(대)·교예(狡猊)(대)·중연(대), 영화도[양목도]: 양재(대)·낙생(대)·구흥(대)·금령(중)·좌찬(중)·분행(중)·무극(중)·강복(소)·가천(소)·해문(소)·청호(중)·장족(소)·동화(소), 평구도: 평구(중)·녹양(대)·안기(대)·양문(대)·봉안(중)·오賔(중)·쌍수(소)·백동(소)·전곡(소)·구곡(소)·감천(소)·연동(소), 중림도: 중림(소)·경신(소)·반유(소)·석곡(소)·금륜(소)·종생(소)·남산(소), 경안도: 경안(소)·덕풍(소)·양화(소)·신진(소)·안평(소)·아천(소)·오천(소)·유춘(소), 도원도: 도원(소)·구화(소)·백령(소)·옥계(소)·단기(소)·상수(소) 등이 있었다.
위의 역 중 양재, 낙생, 봉안, 경안, 덕풍역이 광주에 설치되었던 역이었으며, 낙생역은 오늘날 성남시에 위치하였던 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