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었던 옛지명. 일명 웃숯골, 윗탄리, 상탄리 등으로 불리었다.

[내용]

본래 경기도 광주군 세촌면의 지역으로서 숯내(川)가 되므로 숯골 또는 탄동이라 하였다. 탄동의 범위가 제법 넓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독정리와 남씨편을 병합하여 탄리라 하여 중부면에 편입되었다. 웃숯골은 탄리의 마을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 중부면은 1961년에 재향군인모란단지가 개척되면서 갑자기 번창해졌고,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 7월 1일 성남시로 승격됨에 따라 탄동을 갈라서 성남, 신흥, 태평, 중동[현 중앙동]의 4개 동이 되고 일부는 수진동에 넘겨주었는데, 1975년 10월 1일 신흥동을 갈라서 신흥 1동과 2동으로, 태평동을 갈라서 태평 1동과 2동으로 하였다가 1980년 9월 1일 신흥2동을 갈라서 신흥1동과 신흥3동으로, 태평1동을 갈라서 태평1동과 태평3동으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