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고성. 자는 언윤(彦潤)이며 호는 남고(南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음직(蔭職:과거를 거치지 않고 조상의 공덕에 의해 맡은 벼슬)으로 사복시정을 지낸 이이(李峓)이며, 할아버지는 음직으로 단성현감을 지낸 이황(李滉)이다. 아버지는 참봉 이염(李Ꜿ)이고 어머니는 남원인 판관 양윤원(梁允元)의 딸이며, 이들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파평윤씨 참봉 윤숙(尹淑)의 딸이다.

[활동사항]

1618년(광해군 11)에 생원시와 진사시에 동시에 입격하였고 1636년(인조 14)에 문과에 급제하여 한림, 병조참의를 지냈고 외직으로는 광주, 정선, 원주, 여주, 숙천, 구성의 수령을 거쳤다.

[묘소]

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고성이씨 선영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