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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848
한자 李載淳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근대/근대
집필자 서승갑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별
생년 1887년연표보기
몰년 미상
출신지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

[정의]

1887~? 일제의 부역과 세금 수탈에 반대하여 대왕면의 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생애]

본적은 광주군 중부면 산성리이다. 대왕면 수서리에 거주하며 1919년 32세에 대왕면의 시위운동을 주도하다가 헌병주재소에 연행되었다. 일제에 의해 징역 8월형에 처해져 수감 생활을 하였으며 1920년 4월 28일에 만기 출옥하였다.

[활동사항]

송파리의 만세시위운동에 자극을 받아 이시종과 함께 대왕면의 시위를 주도하였다. 1919년 3월 26일 오후 7시 날이 어두울 무렵 동리의 주민 100여 명을 규합하여 독립만세를 고창하고 율현리 소재의 대왕면사무소까지 행진하였다. 행진중 밤중에 면사무소에 간다고 해도 면장이 없을 터이니 차라리 면장의 집으로 가자고 하였으나 이시종의 의견이 관철되어 면사무소로 집결하게 되었다. 조선독립신문을 낭독하는 이시종에게 모르는 부분을 조언하였고 면사무소의 부역과 세금에 반대한 것을 적극 지지하였다. 다음날 헌병주재소원에 연행되어 정치에 관한 불온한 언동과 군중을 선동함으로써 치안질서를 방해했다는 보안법이 적용되었다. 이재순은 5월 15일 재판 결과 징역 8월형에 처해졌다. 그러나 이에 불복 투쟁하여 경성복심법원에 공소했으나 7월 26일 기각되고 고등법원에 상고했으나 10월 9일 기각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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