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409 |
---|---|
한자 | 城南-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야탑동 75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영헌,김정진 |
준공 시기/일시 | 2005년 9월 20일 - 성남아트센터 준공 |
---|---|
개관|개장 시기/일시 | 2005년 10월 14일 - 성남아트센터 개관 |
현 소재지 | 성남아트센터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야탑동 757] |
성격 | 문화시설 |
면적 | 133,858㎡[대지면적]|47,949㎡[연면적] |
전화 | 031-783-8000 |
팩스 | 031-783-8160 |
홈페이지 | 성남아트센터(http://www.snart.or.kr)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설]
성남아트센터는 경기도와 성남시가 1,600억 원을 들여 만든 종합 문화공간이다. 자연 친화적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설계로 다양한 장르의 실내 공연이 가능한 3개의 극장과 야외 공연이 가능한 광장,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건립 경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의 기회를 확대하여 대한민국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적으로 성남아트센터를 건립하였다.
[변천]
2000년 5월 1일 성남아트센터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2005년 9월 20일 준공을 마쳤으며, 같은 해 10월 14일 개관하였다. 2010년 8월 7일 전시·교육·카페 등이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인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를 개관하였다. 2012년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1층에 성남미디어센터, 2013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층에 세계악기전시관, 2016년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2층에 악기 도서관인 ‘악기랑’ 등의 시설을 추가로 개관하였다. 2020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옛 영성여자중학교를 시민 문화예술 교육시설로 리모델링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2022년 수정구 성남시의료원 건물 옆 옛 성남시민회관 자리에 성남아트리움을 개관하여 도시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시민과 함께하고 있다.
[구성]
성남아트센터는 공연과 전시를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성남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개관 이래 한국 초연, 단독 공연 유치 및 자체 기획·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문화 향유층과 잠재 청중을 발굴하며 수도권 내 문화재단의 역할과 극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1,808석 규모의 첨단 무대 시설을 갖춘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는 공연예술의 모든 장르를 수용하는 다목적 복합 공연장이다. 대편성 오케스트라 공연부터 오페라,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예술을 최상의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홀의 음향은 본 잔향 1.4초를 기준으로 음향 보정 장치를 이용해 최대 3초까지 잔향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객석 위 천장에 설치된 8조의 배너 커튼을 사용할 경우 최소 1.2초까지 조정이 가능하다.
백스테이지 공간에는 10개의 분장실[VIP, 개인, 그룹] 및 출연자 대기실, 지휘자실, 악장실이 있으며 지상 3층에는 오페라·국악·연극·무용 등 장르별 중소 연습실이 자리 잡고 있다.
콘서트홀은 합창석을 갖춘 1,102석의 어쿠스틱 홀이다. 정통 클래식 공연에 최적인 탁월한 음향이 특징으로 개관 이후 리사이틀과 실내악, 고음악과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르기까지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사해 왔다. 홀의 외관은 위에서 내려다볼 때 그랜드피아노의 형상을 갖추고 있으며, 무대막이 없는 아레나형 무대로 객석 어디에서나 안락한 감상이 가능하다. 사운드는 콘서트 전용 홀의 특성을 살려 잔향 1.8초로 설계되었고 객석 조명은 은은한 빛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간접 반사를 이용해 클래식 전용 홀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SPG[Special Project Glazing] 시스템으로 제작된 외벽 유리는 개방감과 채광성을 극대화하며, 콘서트홀 건축물과 주변 자연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뛰어난 채광 효과로 아름다운 로비 공간을 제공한다. 백스테이지 공간에는 6개의 분장실과 악기 보관실, 관현악단 연습실을 포함한 13개의 연습실이 마련되어 있다.
앙상블시어터는 성남아트센터의 세 극장 가운데 가장 아담한 규모인 378석의 복합 공연장으로 리사이틀, 실험적인 퍼포먼스, 연극 등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예술을 담아내고 있다. 소규모 극장이지만 전면 무대와 객석으로 돌출된 T자형 무대 장치, 주무대의 회전 장치 등 첨단 무대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폭넓은 상상력을 풀어내는 입체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공간의 특징을 살려 무대와 객석이 함께 호흡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백스테이지 공간에는 대기실, 분장실, 연습실, 도구 반입실 등이 있다.
전시 공간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2층에 자리한 성남큐브미술관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의 갤러리808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큐브미술관은 2010년 8월 개관한 단일 전시 공간으로, 기획전시실과 반달갤러리,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성남의 발견전’, ‘동시대이슈전’, ‘동시대미감전’ 등 성남아트센터만의 특색 있는 기획 전시를 만나볼 수 있으며, 반달갤러리에서는 청년 작가부터 중진 작가까지 성남 지역 작가들을 발굴해 조명하는 전시를 주로 진행한다. 또한 상설전시실에서는 성남큐브미술관의 소장품을 큐레이팅해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소장품 주제기획전’이 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80명까지 수용 가능한 문화예술 행사 전용 공간인 콘퍼런스홀[198㎡], 문화예술 전용 회의실 뮤즈홀[85㎡], 야외 광장인 춤의 광장, 사무동, 종합안내소 I-Plaza, 레스토랑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활동 사항]
성남아트센터는 개관 직후 말러 스페셜리스트의 반열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길버트 카플란의 국내 최초 공연[2005], 몬테카를로 발레단의 「신데렐라」 국내 초연[2005],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국내 초연[2005], 앤드류 맨지 & 잉글리시 콘서트 국내 초연[2006], 메조소프라노 안네 소피 폰 오터 국내 초연[2006], 뮤지컬 「미스 사이공」 국내 초연[2006] 등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국내 초연/단독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파우스트」·「마술피리」·「라 트라비아타」·「나비부인」 등 오페라, 「남한산성」·「금강」 등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여 무대에 올렸고,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뮌헨 필하모닉 관현악단·스코티시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해외 오케스트라 내한 무대, 아르카디 볼로도스·폴 루이스·장-에프랑 바부제·엘리자베트 레온스카야·마리아 조앙 피레스·조성진 등 세계 정상의 피아니스트 리사이틀, 브랜드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와 「연극만원」·「파크콘서트」 등 화제의 기획/제작 공연으로 성남아트센터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여 왔다.
성남문화재단의 창의 예술교육을 대표하는 평생교육기관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에서는 음악‧미술‧인문학‧무용·어린이 강좌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를 마련하여 시민과 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미디어를 통한 배움과 만남, 창작과 소통의 공간 성남미디어센터에서는 다채로운 정규 강좌와 특강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