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사회 운동 관련 시민 사회단체.

[설립목적]

성남평화연대는 호혜적 관계를 바탕으로 성남 지역 풀뿌리 주민 자치를 실현하고,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국가 공동체 건설과 생태 복지 구현을 포함한 전지구적 세계 공동체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성남평화연대는 성남 지역의 1987년 6월 항쟁을 이끌었던 성남국민운동본부와 6월 항쟁 이후 결성된 성남시민사회단체인사연석회의, 1992년 노동자·청년·학생·빈민·종교인 등 각 부문 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했던 민주주의민족통일성남연합, 2001년에 결성한 민족자주 민주주의 민중생존권 쟁취 성남민중연대 등 성남 지역 진보 진영의 연대 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단체이다.

구체적으로는 2006년 지방선거 이후 성남 지역의 진보적인 시민 사회 운동 진영의 상설적 연대 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민주노총 성남하남광주지구협의회를 비롯한 진보적 시민 사회 단체 및 인사들이 2007년 1월 19일 성남평화연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하다가 2007년 10월 20일 지금의 조직으로 발족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성남평화연대는 함께하고 싶은 평화 연대 만들기·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살기 좋은 성남 만들기·평화로운 나라 만들기 등 4대 주요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목표 아래 회원 단체 및 타단체간 연대와 교류 사업을 통해 노동·여성·복지·환경·교육·문화 예술 등 풀뿌리 주민 자치 실현과 신자유주의 세계화 정책 철폐·전쟁 반대 평화 실현·자주적 민족 통일 실현과 함께 「국가보안법」·비정규직법 등 반민주 악법 철폐 등의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를 존중하고 인간다운 삶과 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반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성남평화연대는 2007년 3월 14일 시민,사회단체의 전망과 방향이란 주제로 아름다운재단 박원순 이사장 초청 토론회를 비롯해 주요 정치 사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워크숍 및 강연회를 진행하였으며, 시청사 이전 반대, 시립 병원 설립, 1공단 공원화 등 성남 지역의 주요 현안과 한미 FTA 체결 반대, 비정규직법안 철폐, 아프가니스탄에 억류되었던 분당샘물교회 교인들의 무사 귀환 등 민족적 과제에 대한 길거리 토론 마당인 ‘월요일 밤 평화를 생각한다’를 2007년 6월 18일부터 종합시장과 야탑역 앞에서 매주 월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별 어린이 벼룩시장을 비롯한 각종 문화 예술 교육 및 소모임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황]

성남평화연대는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성남지회·민족미술인협회 성남지부·민주노동당 성남시위원회·민주노총 성남광주하남지구협의회·분당여성회·분당환경시민의모임·(사)푸른학교·(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성남지부[현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성남지부]·성남미디어공동체 늘봄·성남여성회·성남장애인연대·성남청년회·터사랑청년회·분당청년회·성남 함께하는 주부모임·전국노점상연합성남지회·풍물굿패 우리마당 등 18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성남평화연대는 각 단체 집행 책임자들의 회의인 집행위원회와 각 단체 대표자들로 구성된 대표자회의, 실무 집행 기구인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 기구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특별위원회와 아름다운 나라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