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5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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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越中圖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서화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혜숙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7년 12월 31일 - 월중도 보물 제1536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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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월중도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성격 | 서화|화첩 |
제작시기/일시 | 조선시대 |
소장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
소유자 | 국유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영월 일대의 단종 유적을 그린 화첩.
[개설]
유배지 영월(寧越)에 남겨진 조선 단종[1441~1457]의 자취와 충신들의 절의가 깃든 장소를 8폭의 그림으로 제작한 화첩이다. ‘영월 경내의 그림’이라는 뜻을 지닌 이 월중도(越中圖)의 제작 시기는 단종이 숙종에 의해 복권된 1698년 이후로 추정되며 2007년 12월 31일 보물 제1536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및 구성]
제1폭은 단종의 왕릉인 장릉(莊陵)을 중심으로 산도(山圖)의 형식으로 그린 것이고, 제2폭은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淸령浦)를 과감한 구도로 묘사한 일종의 실경 산수화이다. 제3폭은 영월 객사의 관풍헌(觀風軒)을 계화(界畵) 형식으로 그렸으며, 제4폭은 관풍헌 동남쪽에 위치한 자규루(子規樓)를 중앙에 그렸다. 제5폭은 단종에 대해 절의를 지키며 숨진 사육신(死六臣)을 배향한 사당인 창절사(彰節社)를 가운데 배치하였고, 제6폭은 단종의 시녀와 시종들이 순절한 낙화암(落花巖)을 산수화 형식으로 그렸다. 제7폭은 영월읍 치소(治所)를 개화식 구도를 취한 회화식 지도의 형식으로 그렸으며, 제8폭은 산의 형세를 중심으로 영월 일대를 그린 지도이다. 각 화면에는 오른편 윗부분 여백을 위주로 해당화면에 대한 간략한 기록을 적어 놓아 그림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징]
월중도는 잘 다듬어진 종이에 밝은 색채를 많이 구사하여 화사한 인상을 준다. 매우 정교한 필치를 구사하여 경물을 정확하게 묘사하였으며, 산악 표현과 나무 묘사에서는 진경산수 화풍의 여운이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그림의 화격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어람용으로 추정된다. 제작 시기는 「동궐도」 등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대략 19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