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3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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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齊安大君 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윤종준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446년 음력 2월 13일 - 제안대군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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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525년 음력 12월 14일 - 제안대군 사망 |
이장 시기/일시 | 1974년 이후 - 제안대군 묘 이장 |
현 소재지 | 제안대군 묘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산31-3 |
원소재재 | 제안대군 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
출토 유물 소장처 | 백자음각 제안대군 묘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168-6] |
성격 | 묘 |
양식 | 방형무덤 |
관련 인물 | 평원대군|예종|정희왕후|성종|장녹수 |
소유자 | 전주 이씨 |
관리자 | 전주 이씨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던 예종의 아들 제안대군의 묘.
[개설]
제안대군(齊安大君)[1466~1525]의 이름은 이현(李琄), 자는 국보(國寶), 시호는 영효(靈孝)이다. 예종의 아들로 생모는 안순왕후 한씨이다. 예종의 첫 부인은 상산부부인 상주 김씨이고 둘째 부인은 승평부부인 순천 박씨이다. 예종 임종 후 왕위 계승 1순위였으나 나이가 네 살밖에 안 되어 조모 정희왕후가 백부 의경세자의 차남 잘산군[자을산군(者乙山君)]을 후계자로 지명하면서 왕위에서 밀려났다. 잘산군이 성종(成宗)이다. 제안대군은 첫째 부인 김수말의 딸과 이혼을 하고, 박중선의 딸과 재혼을 했으나, 다시 박씨와 이혼하고 김씨와 밀회를 하다 다시 합쳤다. 자식을 두지는 못했다. 연산군이 아꼈던 장녹수는 그의 집 종이었다.
제안대군의 묘는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있었으나 평원대군의 묘와 함께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로 이장되었다. 첫 부인 김씨 부인과 쌍분이고, 수진동에 있던 둘째 부인 박씨의 묘는 화장하여 없고 사당에 위패만 봉안하고 있다고 한다.
[위치]
제안대군 묘는 현재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산31-3번지에 있다.
[변천]
제안대군 묘는 원래 수정구 수진동이었던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동[숯골]에 있었는데, 1969년부터 광주대단지에 서울의 철거민들이 입주하면서 포천으로 이장되었다. 평원대군 묘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형태]
제안대군 묘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에 유행한 사대부 묘의 특징인 방형을 띤다. 봉분 주변을 2단으로 호석을 둘러쌓았다.
[금석문]
제안대군 묘에는 용재(容齋) 이행(李荇)이 지은 ‘제안대군신도비명’이 있다.
[현황]
평원대군 묘와 함께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이곡리 산31-3번지에 있다.
[의의와 평가]
제안대군 묘는 평원대군 묘와 함께 조선 전기 왕실의 묘 양식을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왕실의 매장 풍속과 장례 문화를 알 수 있는 사료이다. 특히 제안대군 묘는 조선 전기 왕위 계승과 혼인관계 등의 왕실 문화를 이해하는 역사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