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3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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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潞 |
영어공식명칭 | I Ro |
이칭/별칭 | 희문(希文)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성희,윤종준 |
출생지 | 이로 출생지 -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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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단소 | 이로 묘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
성격 | 효자 |
성별 | 남 |
본관 | 고성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효자.
[개설]
이로(李潞)는 세도가에서 자신들의 선영에 투장(偸葬)한 것을 알면서도 그 후환부터 두려워한 문중 사람들과 달리 용기 있게 효도를 다하고 죽어서 고성 이씨 선영에 묻혔다.
[가계]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희문(希文)이다. 청파(靑坡) 이륙(李陸)[1438~1498]의 12세손이고, 관찰사 이구(李逑)의 8세손이다.
[활동 사항]
이로는 고성 이씨 문중의 묫자리가 명당이라고 생각한 세도가에서 몰래 자기 집안의 묘를 쓰는 투장을 한 것을 알게 되었다. 문중 사람들이 뒷일을 걱정한 나머지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자, 이로는 밤에 가서 투장한 묘를 파헤친 뒤 그 시신을 등에 메고 관가에 나가 자수하고 “선영에 몰래 매장한 묘를 파헤친 것이 죄가 된다면 기꺼이 벌을 달게 받겠다.”라고 말하였다. 관원들은 이로의 조상 섬김에 감동하여 죄를 묻지 않고, 시신을 투장한 세도가의 사람들에게 명하여 그 시신을 다른 곳에 묻도록 하였다. 그 후 이로는 죽은 후에도 선영에 묻혀 조상을 섬기겠다고 유언하였다.
[묘소]
이로의 묘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고성 이씨 선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