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있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소속 지회.

[개설]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지회는 우리나라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한 농악, 사물놀이, 전통연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국악 단체이다.

[설립 목적]

전통 농악 놀이를 보존 및 계승하며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과 공연 등의 전승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지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지회는 2004년 3월에 설립한 이후 연례적인 정기 공연 및 전통예술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지회는 한국의 전통예술인 농악[풍물]을 중심으로 소리와 춤, 퍼포먼스, 퓨전 타악 등의 공연 작품들을 아우르며 국내외에서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신명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서울거리예술축제’, ‘세계도자기엑스포’, ‘세계문화오픈’, ‘미8군 콜럼버스 데이 축제’, ‘중국 랴오닝성 예술제’, ‘중국 선양 김치축제·한국주간’, ‘홍콩 한국음식축제’, ‘캐나다 빅토리아 축제’, ‘일본 야마구치 국민문화제’ 등에 참여하여 우리 전통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국악 보급 사업으로 초·중·고등학교에 국악 강사를 파견하여 문화예술 교육을 하고 있으며, 중국 조선족[선양 명렴로 조선족학교 지도], 러시아 고려인[볼고그라드 태백사물놀이팀 지도], 호주 샛별학교[한국인 입양아 모국 전통문화 체험 지도] 등 한민족 동포 사회의 문화적 동질성 회복을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역 전통문화 공연으로 ‘성남풍물한마당, ‘젊은명인전’, ‘해봐요 굿[Have a good day]’ 등 다양한 놀이마당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정월대보름 등 연례적인 세시풍속과 관련한 체험 및 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23년 ７월 기준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지회의 회장은 서상능이며, 5명의 전문 단원과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어화둥둥 두리둥둥 함께하는 국악교실’ 사업을 통해 전통예술 동호인과 각급 학교 청소년들에게 전통예술 강좌와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문화 예술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농악보존협회 성남지회는 지역의 어려운 전통예술 전승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 문화예술 교육의 욕구를 충족시켜 왔으며, 특히 향토 무형문화 유산의 발굴 및 복원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