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에 있는 교육 기관.

[개설]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은 국민 의식을 선도하는 정신 교육 기관으로서 새마을 지도자를 비롯한 국민 각계각층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연수 시설은 공공 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설립목적]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은 국민정신 교육을 통한 단체 및 지역 지도자의 육성과 민주 시민의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구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72년 1월 경기도 고양시 소재 농협 대학 내에 독농가 연수원으로 개원하여, 1973년 4월 수원시 소재 농민 회관으로 이전한 후 같은 해 5월 새마을지도자연수원으로 개칭하였다. 1983년 4월 성남시 분당구 율동 현 위치로 신축 이전하였고 1990년 1월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으로 개칭하였다. 1993년 11월 부설 보육 교사교육원을 개원하였고, 1999년 3월 행정자치부 지방 공무원 훈련 성적 평정 대상 전문 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었다. 1999년 9월 노동부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00년 2월 부설 한국 사회 문화 교육원을 개설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은 새마을 지도자에 대한 교육, 새마을 운동 추진 요원에 대한 교육, 청소년, 사회 지도층 인사, 공무원, 직능 단체 임직원 및 외국인에 대한 교육, 기업체 임직원에 대한 산업 교육, 지역 사회 봉사자 교육, 환경 교육, 새마을 교육에 대한 조사 연구 등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과정에 따라 1박 2일에서 4박 5일의 기간 동안 진행되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봉사자 교육, 선진 문화 시민 교육, 차세대 지도자 교육으로 구성된다. 2010년도 정규 교육으로 SMU전문분야의 그린코리아, 스마트코리아, 해피코리아, 글로벌코리아 부문의 10개 교육과정, 정책분야의 3개 정책교육과정, 특별분야의 차세대교육과정 3개 등 총 16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기업체, 청소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위탁 교육은 경영 혁신 교육, 청소년 교육,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외국인 교육이 있다. 외국인 교육은 지역 사회 개발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마을 운동 초기 추진 기법과 정신을 전수하고 한국의 경제 개발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지도자들의 성공 사례와 개발 계획, 지도자 교육 방법을 전수하는 교육이다. 2009년 6월에는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네팔, 몽골의 공직자, 대학생, 마을 지도자, 교수 등 52명이 연수원에 입교하여 한국을 이해하고 새마을 운동을 지역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황]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은 470석(1,961㎡) 규모의 강당 1개 동, 700석(1,450㎡) 규모의 5개 강의실, 575개의 침대 시설을 갖춘 생활관 4동, 3층 규모의 사무동, 새마을 역사관, 잔디 운동장 등의 연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직 구성은 원장과 부원장, 교육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는 연수부, 국제 교육과 사회 교육을 담당하는 국제 사회 교육부, 총무·관리 담당의 관리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