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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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栗洞 |
이칭/별칭 | 서근배미,서근바미 ,취율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분당구에 위치한 법정동으로 행정동인 서현1동에서 관할한다.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 밤의 명산지로 유명했으며, 현재는 산림과 호수를 살려 조성한 총 면적 2,637,316㎡의 율동공원이 있어 분당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수도권 주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명칭유래]
율동의 명칭은 마을에 밤나무가 많아 밤의 명산지였기 때문에 유래한 것이다. 전에 이 지역은 하나에 서 근(斤)이나 되는 밤이 생산되어 ‘삼근율(三斤栗)’이라 하였고, 그 이후 이 지역을 서근배미, 서근바미 또는 취율리(取栗里)라 부르게 되었다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돌마면 율리였으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도 그대로 유지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 성남시 율동이 되었으며, 1975년 3월 돌마출장소에 편입될 당시 인근 분당동의 관할이 되었다. 1989년 5월 성남시 구제(區制) 실시에 따라 중원구에 편입되었다가 1991년 9월 분당출장소가 분당구로 승격되면서 분당구 율동이 되었다. 신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구역 개편으로 1992년 5월 동 전체가 분당동에서 분리된 서현동의 관할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환경]
율동은 분당구 동쪽 매지봉 자락에 위치한 지역으로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산림 지형과 호수[분당저수지]를 살려 조성된 율동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북쪽은 야탑동, 서쪽은 이매동 및 서현1동과 맞닿아 있고, 남쪽은 분당동, 동쪽은 광주시 광남동 및 오포읍과 접해 있다.
[현황]
율동에는 율동공원과 분당저수지가 있으며,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이 있다. 조선시대 청주한씨(淸州韓氏)가 입주하여 마을을 이룬 곳으로,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경기도 문화재자료 84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