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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428
한자 安玖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장필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신
성별
생년 미상
몰년 1441년연표보기
본관 순흥
대표관직 판군자감사

[정의]

조선 전기 성남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순흥. 증조할아버지는 안원숭(安元崇), 할아버지는 고려의 형조전서 안원(安瑗)이며, 증 정헌대부 이조판서 안종약(安從約)의 장남이다. 부인은 전주이씨로 완천군 이숙의 딸이다. 좌찬성 안지귀(安知歸)와 공조전서 안지석(安知碩) 형제와 네 딸을 두었다.

[활동사항]

1417년(태종 17) 진사시에 장원하였으며, 같은 해 경회루 친시문과에 급제하여 한림원의 학사가 되었다. 1425년(세종 7) 7월 18일에 정5품 통덕랑(通德郞)으로 승차하여 공조정랑(工曹正郞)에 오르고, 1427년 9월 5일에는 사헌부 감찰이 되었다. 그해 10월 12일에 종3품인 중직대부(中直大夫)에 올라 군자감부정(軍資監副正)이 되었다. 1430년(세종 12) 5월 23일에는 한성부소윤(漢城府小尹)이 되었다가, 이듬해 3월 26일 정3품 당하관인 통훈대부(通訓大夫)로 승차하여 위차관감정(爲差館監正)이 되었고, 1432년 6월 13일에는 선공감정(繕工監正)이 되었다. 1434년(세종 16) 6월 29일에 동첨지돈령부사(同僉知敦寧府事)가 되었고 1441년(세종 23)에는 정3품 당상관인 통정대부로 판군자감사(判軍資監事)를 지냈다.

공조정랑으로 있을 때 진상할 금안장 제작의 감독을 소홀히 하여 쭈그러지고 찢어진 오점을 남겼다하여 죄를 받았으나 나중에 대사령(大赦令) 전의 일이라는 것으로 알려져서 면죄되었다. 군자부정(軍資副正)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는 저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곡식의 화매(和賣)를 활성화시키도록 하였는데, 이에 따라 풍저창, 군자감, 내자시, 내섬시, 인순부, 인수부 등 각사(各司)의 묵은 곡식을 매달 1백 석씩 화매하는 총 책임을 졌다. 한 때 사헌부 감찰 고신(告身)문제로 친인척이 연루되었는데, 그의 아들 안지귀와 사위 허인(許認), 처조카인 이승윤(李承胤)의 고신에 대해 사헌부에서 서경(署經)을 하지 않아 조정에서 논란이 되었다.

[묘소]

안구의 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 산56번지에 있다.

[상훈과 추모]

증직으로 가선대부(嘉善大夫) 이조참판을 받았다가, 자손들이 귀하게 됨에 따라 가정대부(嘉靖大夫) 의정부 좌참찬(左參贊) 겸 경연춘추관(經筵春秋館) 성균관 의금부사(成均館 義禁府事) 홍문관 대제학 예문관 대제학을 추증 받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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