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이경화가 이끌고 있는 무용 단체.

[개설]

우리춤예술원은 전 계원예술고등학교 무용부장이었고 한국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과 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이수자인 이경화가 이사장으로 있는 무용 단체로 성남을 비롯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목적]

우리춤예술원은 우리 문화의 깊은 멋과 정서를 담은 춤사위를 바탕으로 학문적 기틀위에 공연 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국가간 교류를 통한 국제적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국위를 선양함에 목적을 두었다. 또한 문화적 의식을 갖춘 미래 세대를 키워내고 한국 무용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연구 개발하여 전문 교육인과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한국 춤의 학술 연구 및 연구 내용을 보급 활성화함으로써 한국 무용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우리춤예술원은 1984년 3월에 창단한 이경화무용단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4년에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성남으로 이전하면서 계원예술고등학교 교사인 이경화는 1995년 9월 23일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이경화무용단 초청 공연을 하면서 성남에서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후 1998년 명칭을 이경화춤초롱무용단으로 개칭하여 활동하다 2001년 3월 7일 사단법인 우리춤예술원으로 인가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우리춤예술원이 주최하는 전국우리춤경연대회는 2001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성남시민회관[현 성남아트리움] 대강당에서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리틀엔젤스회관, 서울교육문화회관 등에서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및 국내 초청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우리춤예술원은 2001년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의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정기 공연을 가진 뒤, 7월에 유네스코 C.I.O.F.F의 주관으로 독일 및 스페인, 프랑스 FESTIVAL 초청 공연을 하였다. 2002년 3월에는 경기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경기도립국악단 토요 상설 무대 초청 공연을 가졌으며, 5월에는 경기도립국악단 정기 공연 「효도음악회」 초청 공연을 하였다. 6월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기념축제 '오늘 한국의 음악' 초청 공연에 출연하였으며, 9월에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스페인, 프랑스, 미국, 일본 공연 기념 공연 및 하반기 정기 공연 「지지 않는 꽃으로…」라는 공연을 갖기도 하였다.

2003년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관광박람회 초청 공연을 했으며 8월 Unesco C·I·O·F·F 주관 세계민속무용·음악 Festival 공연에 참가했고, 11월에 문화관광부 주관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한국 차 문화 및 전통 무용 미주 순회 공연을 마쳤다. 2004년 5월 제4회 성남세계민속예술축제에 참가했으며, 6월 북경 세기극장에서 주중 ‘한국 문화 홍보원 개원 10주년 기념’ 초청 공연을 했다. 7월 Unesco C·I·O·F·F 주관 세계민속무용·음악 Festival에 참가했으며, 10월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경화의 춤展 - ‘향기로운 춤으로...' 공연을 가졌다. 2004년 주 파라과이 한국대사관과 주 우루과이 한국대사관이 주관하고 외교통상부가 후원한 한국 종합 문화 행사에서 공연하였다. 2005년 11월에는 사단법인 우리춤예술원 정기 공연 '해설이 있는 이경화의 춤' 공연을 가졌으며, 2006년 8월에는 지도자 강습회 ‘최승희류 기본무 및 검무’를 열었고, 12월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제1회 도민과 경기도 문화원이 함께하는 시 낭송의 밤 행사에 초청 공연을 하였다. 2007년 12월 6일 이경화의 해설이 있는 전미령, 김주의 춤을 국립국악원에서 개최하였으며, 2008에는 일본 훗카이도 후라노시 한·일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 초청 공연을 하였고, 같은 해 12월 22일에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주관한 위문 초청 공연에 참가 하였다. 2009년 3월 14일에는 旿燕(오연), 이경화의 소리춤 공연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하였다. 이외에도 2001년부터 매년 전국 우리 춤 경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현황]

우리춤예술원은 현재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경화 이사장과 임원으로 윤명화 대표, 김주영 대표, 김은희 이사, 김호은 이사, 박기자 이사, 신만종 이사, 이용탁 이사, 장문정 이사, 장선미 이사, 장윤기 이사, 전미령 이사, 정혜승 감사, 최미지 감사 등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국내 규모로 진행하던 전국 우리 춤 경연대회를 2009년부터는 우리 춤의 저변 확대와 한·중·일간의 문화 교류 및 우수한 인재 발굴을 통해 한국 춤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중·일 삼국의 경연으로 8월 29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