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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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岐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임민혁 |
[정의]
조선 전기의 종실.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백고(伯高). 중종의 다섯째 아들로서 어머니는 숙원이씨(淑媛李氏)이며, 부인은 예조판서 권찬(權纘)의 딸로서 영가군부인(永嘉郡夫人)에 봉해졌다. 9세 때에 덕양군(德陽君)으로 봉군되었다. 어머니와 일찍 사별하여 중종의 총애가 특별했으며, 형제인 인종, 명종과도 우애가 돈독하였다.
[활동사항]
명종 때 종친부(宗親府), 종부시, 사옹원(司饔院), 문소전(文昭殿), 연은전(延恩殿) 등에서 관직을 역임하였고, 선조 대에도 종실로서의 존례(尊禮)를 정중하고 극진하게 받았다. 특히 음률에 해박하였으며, 평생 귀한 신분임에도 교만하지 않았고, 겸손과 절약을 삼가 실천하였다. 향년 57세로 세상을 마쳤다. 12년 뒤에 영가군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덕양군의 묘에 쌍분하였다.
[묘소]
이기의 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산17-1[궁내로 52]에 있다. 묘역 하단에는 사당인 정희사(靖僖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