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8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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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澤墓 |
이칭/별칭 | 이택의 묘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156-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주홍 |
성격 | 능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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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573년 |
관련인물 | 이택 |
소재지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산156-3 |
소유자 | 한산이씨 한평군파 종중회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있는 이택의 묘.
[개설]
이택(李澤)[1509~1573]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고성(固城), 자는 택지(澤之), 호는 우당(雨堂)이다. 증병조찬판 이교(李嶠)의 아들이다. 1531년(중종 26)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538년(중종 33) 별시문과에 을과로 급제했다. 벼슬은 충청도, 전라도, 황해도, 경상도, 함경도 관찰사 등을 역임하고 경기도 관찰사를 두 번 지냈다. 한성부 좌윤을 지낸 뒤 예조참판에 이르렀다. 사예(射藝)에 능하여 무인(武人)이 감히 겨누지 못하였고 시문뿐만 아니라 글씨에도 뛰어나 명종 때 서도가 신효중(申孝仲)에 뒤지지 않았다. 부인 정부인 밀양박씨는 주부(主簿) 박훈(朴勳)의 딸이며, 정부인 전주이씨는 이존영(李存英)의 딸이다.
[위치]
이택의 묘소는 도촌동 산업도로변과 인접한 나지막한 구릉에 남향(南向)하고 있는 세 기의 묘 중 한 기이다.
[형태]
묘소 앞에는 신구 두 기의 묘표가 동서, 좌우로 410㎝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세워져 있다.
[금석문]
이택의 원래 묘표는 묘소 오른쪽에 세워져 있다. 비좌와 비신 월두형으로 비는 마모가 심하여 비문이 뚜렷하지 않다. 비신의 규모는 총 높이 158㎝로 비좌가 높이 24㎝, 너비 98㎝m, 두께 60㎝, 비신이 높이 134㎝, 너비 56㎝, 두께 16㎝이다.
좌측의 근래 세운 묘표는 백색화강암제의 비좌와 오석의 비신 및 8작 지붕의 지붕돌[옥개석] 형태이다. 비신의 비문은 전·후·좌(前·後·左) 3면에 있고 앞면에 세로 석 줄로 ‘禮曹參判固城李公諱澤之墓 貞夫人密陽朴氏 貞夫人全州李氏祔'(예조참판고성이공휘택지묘 정부인밀양박씨 정부인전주이씨부)의 비문이 있다.
[현황]
현재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성이씨 사암공파 종중회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