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설 대학원.

[교육 목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은 개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우리 역사와 문화를 깊이 연구함과 아울러 세계성을 지닌 자체 이론을 개발하고 새로운 민족 문화 창조를 선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변천]

한국학과 관련된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연구하여 한국 문화의 정수를 계발하고, 민족 문화 발전에 기여할 지도적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1979년 12월 1개 학과(한국학과) 7개 전공(석사 70명, 박사 42명 정원)으로 설립 인가되어 1980년 3월 5일에 개교하였다. 1983년 3월 28일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부속대학원으로 교명을 변경하였다가 1989년 1월 9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으로 다시 변경하였다.

1999년 11월 11일 석·박사 통합 과정으로 변경, 입학 정원 80명, 4개학부 13개 전공으로 세분화하였고, 12월 10일 협동 과정 및 한국문화와 세계문화, 고문헌관리학 등 2개 전공을 신설하였다. 2000년 7월 5일 고전한국학부와 국제한국학부 2개학부로 축소 개편하고, 입학 정원도 40명으로 축소하였다. 2001년 7월 18일 2개 학부를 폐지하고 철학·윤리, 어문·예술, 문화·종교, 정치·경제, 사회·교육 등 6개 계열을 신설하였다. 2003년 12월 15일 해외 한국학 계열이 신설되면서 총 7개 계열 15개 전공을 두게 되었다. 2008년 10월 31일 7개 계열에서 석사 과정 4개 학부 16개 전공, 박사 과정 3개 학부 14개 전공으로 변경하였다. 2010년 9월 1일 일부 전공의 명칭을 변경하고 11월 3일 박사과정에 문화예술학부 인문정보학전공을 신설하여 현재 석사과정 4개 학부 15개 전공, 박사과정 3개 학부 14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활동]

석사 과정은 인문학부, 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한국학부 등 4개 학부에 한국사학, 고문헌관리학, 철학, 국어학·국문학, 인류학·민속학, 종교학, 음악학, 미술사학, 인문정보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윤리학, 교육학, 한국문화학 등 15개 전공에 입학 정원은 35명이며, 박사 과정은 인문학부, 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등 3개 학부에 한국사학, 고문헌관리학, 철학, 국어학·국문학, 인류학·민속학, 종교학, 음악학, 미술사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윤리학, 교육학 등 14개 전공에 입학 정원은 25명이다.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1:4로 소수 정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문간 교류를 지향한 학제 간 협동 강의,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한 개별 학습, 한국학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한국학부 운영[영어강좌], 연구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학점제 운영 및 연구 참여 과목 등 특성화된 교육 방식을 택하고 있다. 또한 고전 자료의 정리·판독 등 전통 문화를 계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청계서당[1997년 9월 개설, 기초과정 1년, 연수과정 2년]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 내에 대학원 건물과 기숙사가 있다. 현재 250여명이 재학 중이며, 이 중 외국인 학생이 절반을 차지한다. 교수진은 인문학부 22명, 문화예술 학부 13명, 사회과학부 18명, 국제한국학부 3명이 있다. 개원 이래 2011년 4월 현재까지 박사 학위 취득자 338명, 석사 학위 취득자 602ª…을 배출하였으며, 박사 학위 취득자의 대부분은 국내외 대학의 교수 또는 연구 기관의 연구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