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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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國學中央硏究院 |
이칭/별칭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동주 |
성격 | 연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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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78년 6월 30일 |
설립자 | 이선근(초대 원장) |
전화 | 031-709-8111 |
팩스 | 031-709-1531 |
홈페이지 | 한국학중앙연구원(http://www.aks.ac.kr)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한국학 전문 연구 기관.
[개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을 진흥하기 위하여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위치하고 있다. 1978년 6월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육성법에 따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되었다가 2005년 1월 한국학중앙연구원육성법이 공포되면서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설립목적]
1978년 설립된 한국정신문화연구원은 한국 문화의 정수를 깊이 연구하여 주체적 역사관과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 한국의 좌표와 기본 원리를 탐구하여 민족 중흥을 위한 국민정신을 드높이고 민족 문화 창달에 기여함을 설립 목적으로 하였다.
2005년 2월 1일 한국학 본산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설립 목적을 한국 문화의 심층 연구 및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학을 진흥하고, 나아가 미래 한국의 좌표를 탐구하여 민족 문화 창달에 기여함으로 조정하였다.
[변천]
급속한 산업화로 밀어닥친 서구 문화의 범람이 우리 전통 문화를 흔들고 우리 문화의 정체성마저 위협받기에 이르렀을 때 한국의 대표적 철학자 박종홍(朴鍾鴻) 박사 등 원로들이 백년대계의 민족 교육을 담당할 연구 기관의 설립을 정부에 건의한데서 태동하였으며, 1977년 1월 설립안이 확정된 후 현재 위치에 연구원을 건립하고 1978년 6월 22일 문교부로부터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이 해 6월 30일 개원하였다. 이 해 12월 5일 「한국정신문화연구원법」(법률 제3116호)이 제정, 공포되어 국가로부터 보호, 육성되고 있다.
1980년 3월 5일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 및 교수 요원을 양성하기 위한 부설 기관으로 한국학대학원을 개원하였으며, 이 해 3월 19일에는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과 업적을 집대성하기 위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부를 발족하였다. 1981년 7월 6일 종래 문화재 관리국에서 관리해 오던 장서각 도서가 본 연구원 도서관으로 이관되었다. 1997년에는 정보화시대에 부응하여 한국학 자료의 정보화를 위한 한국학정보센터를 설치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는 현재는 한국문화교류센터로 통합되었지만, 해외 한국학 교류 증대를 위한 국제협력처와 해외 문화 홍보 및 한국 바로 알리기를 위한 국제한국문화홍보센터 등이 설치되었다. 2005년 2월 1일 한국학 본산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8년 초대 원장에 이선근(李瑄根) 박사가 취임하였으며, 그 뒤 고병익(高柄翊)·정재각(鄭在覺)·유승국(柳承國)·문홍주(文鴻柱)·이현재(李賢宰)·이영덕(李榮德)·한상진(韓相震)·이상주(李相周)·장을병(張乙炳)·윤덕홍(尹德弘)·김정배(金貞培)·정정길(鄭正佶)·이배용(李培鎔), 이기동(李基東), 안병욱(安秉旭) 원장에 이어 제19대 원장인 안병우 박사가 취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연구 사업으로 민족 문화 유산 자료 조사와 수집, 전통 사상과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근·현대사 및 문화 발전 연구, 통일 문화 사업과 민족 문화의 정체성 회복 연구 및 한민족 공동체 탐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각종 학술대회 및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한국학대학원에 인문학부, 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국제한국학부 등의 4개 학부 16개 전공의 석사 과정과 인문학학부, 문화예술학부, 사회과학부 등의 3개 학부 14개 전공의 박사 과정을 두고 국내외 한국학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정규 과정 외에 고전 국역과 판독·정리 등 전통 문화를 계승할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1997년부터 전통식 한문 교육 기관인 청계서당(淸溪書堂)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을 위한 한국 문화 학당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학 자료 관련 사업으로 고문서의 수집 및 정리, 고전 번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98월 12월부터 한국학전자도서관을 구축하기 시작하여 장서각 소장 고문헌 및 도서관 소장 40만 책의 목록을 중심으로 230만 면의 고서 원문, 12만 면의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물, 6천 면의 고문헌 해제 및 음성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 한국학 연구 센터로서 해외에서의 한국학 연구 진흥을 위하여 한국학 국제 학술회의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영문 학술지 「The Review of Korean Studies」를 발간하여 한국학 관련 논문과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의 교과서 분석 등을 통해 한국에 관하여 외국인이 알고 있는 잘못된 정보나 지식을 시정하는 사업과 아울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자료의 개발 및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7년 한국학정보센터를 설치, 디지털 한국학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한국학의 정보화를 주도하고 있다. 2003년부터 한국 역사 정보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과 함께 전국 232개 시·군·구의 지역 문화를 집대성하여 디지털화하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현재 서울·경기 16개 지역,강원 4개 지역, 충청도 17개 지역, 전라도 17개 지역, 경상도 26개 지역, 제주도 2개 지역, 부산 16개 지역, 인천 1개 지역, 대구 8개 지역, 울산 5개 지역, 세종 1개 지역 등 총 118개 지역을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다. 개원 이래 12년간에 걸쳐 한국 민족 문화를 집대성하여 편찬하여 1991년 완간한바 있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2001년 1차 개정 증보판을 CD-ROM으로 간행하였으며 계속하여 개정 증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서비스하고 있다.
[현황]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학대학원이 있으며, 장서각, 국제교류처, 한국학사전편찬부, 한국학도서관, 출판문화부, 한국학진흥사업단과 기획처, 연구처,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