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단대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2472
한자 丹垈川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탄천으로 이어지는 중천
길이 5,600m
36m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사이에 있는 중천.

[명칭유래]

단대라는 명칭은 이 일대는 물론 고개의 흙이 붉어서 붉은 고개의 밑이라 하여 단대골 또는 던데, 단대동이라 불렸으며, 조선조 때에 이미 단대라고 기록하였다. 단대천은 이 지역을 따라 하천이 형성되어 흐르기 때문에 단대동의 지명을 따라 단대천이라 하였다.

[자연환경]

단대천탄천으로 유입되는 성남시의 13개 중천 중 하나로, 남한산성 남문 아래 계곡에서 시작하여 은행동 유원지, 단대오거리, 종합시장, 풍생중고등학교 앞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되는 총연장 5,600m이고 중류부터의 하폭이 36m에 이르던 중천이다. 수정구중원구의 경계를 이루며 논골천, 금갱이천 등의 소천이 유입된다. 1973년 시제 실시 초기까지는 다양한 담수어종이 서식하는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시세 확장에 따른 급속한 오염으로 물고기가 사라졌고 생활 하수 등으로 악취를 풍기기도 하였다.

[현황]

1980년대 중반부터 단대천 중 단대오거리에서 종합시장 앞까지 하천의 한쪽 편에 주차장을 건설하여 주차장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교통량의 급증에 따른 도로 확충의 일환으로 1998년에 완전 복개되어 지금은 은행동 유원지 아래부터는 단대천이 아닌 중앙로가 되었고, 하천 밑으로 지하철 8호선이 건설되어 성남의 시민 교통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 서울특별시에서 추진한 청계천 복원 사업 성공의 영향으로 2006년 성남시에서도 친수·친환경적인 도시를 위해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을 비롯한 환경 전문가들이 단대천 복원 계획 수립을 논의하기도 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