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있는 사회복지 단체.

[설립 목적]

은행골우리집은 가정 해체, 가정 내 억압과 학대, 빈곤 등으로 인하여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아동과 청소년들을 그룹홈이라는 가정적 보호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9년 김광수 목사와 그의 부인 정채진이 은행골공부방을 설립하여 활동하던 중 1993년 1월 지금의 성남시 중원구 은이로29번길 8-6[은행동 1073]에서 은행골쉼터라는 이름으로 노숙자 자녀 등 4명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하였다. 1998년 12월 보건복지부 지정 노숙자 자녀 쉼터로 인가받았으며, 1999년 1월 은행골우리집으로 개칭하고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분가하여 총 2가구를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해 7월 은행골우리집 설립자 겸 담당 교사인 정채진이 그 공을 인정받아 성남시 여성상을 수상하였으며, 12월에는 김광수 목사가 경기도지사 감사장을 수상하였다. 2001년 4월 수진동으로 분가하였던 은행골우리집 1호가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111동으로 이전하였다. 같은 해 5월 김광수 목사가 아동 복지 증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03년 6월에는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11월에는 제6회 대한민국 청소년보호대상을 수상하였다. 2007년 은행골우리집 3호를 세웠다.

[주요 사업과 업무]

은행골우리집은 첫째, 가정이 해체되어 보호 및 치료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의 상담, 보호, 양육 및 자립 지원, 둘째, 가정 해체 위기에 처한 가정 및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위기 개입, 상담, 보호 지원 활동, 셋째, 위기 아동·청소년을 위한 조례 제정 운동, 법률 재개정 등의 C.O 활동과 그룹홈에 관한 교육, 연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은행골우리집은 1993년 가정 해체, 노숙자 자녀 등 보호를 담당하는 은행골쉼터에서 시작해 1998년 보건복지부 노숙자 자녀 쉼터로 인가받은 기관이다.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독립형 생활 가정으로 가족을 구성하여 일반 가정처럼 생활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학습 능력 향상과 금전 관리 등 생활 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며 2007년까지 총 50명이 은행골우리집을 거쳐 갔다. 2024년 기준 은행골우리집은 ‘수진동 우리집’과 ‘은행동 우리집’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은행골우리집은 가정 해체, 가정 내 억압과 학대, 빈곤 등으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아동과 청소년들을 독립형 공동 생활 가정인 그룹홈이라는 가정적 보호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는 전국 최초의 사회복지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