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홀몸 노인을 위한 무상 복지 주택.

[건립경위]

성남시가 옛 성남동 주민자치센터[현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부지 575㎡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금 17억 원을, 금호아시아나가 건설비 6억 원을 각각 제공해 건립된 시설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민간 기업이 협력해 제3섹터 방식 즉 민관 공공 개발 방식으로 건립되었다. 아리움은 '아름다운 우리들의 보금자리'라는 뜻의 홀몸 노인을 위한 무상 복지 주택으로 2009년 5월 13일 개관하였다.

[변천]

2007년 2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성남시에 사업 제안 및 시유지 확보 요청으로 시작된 이래 2008년 6월에 착공하여 2009년 2월에 준공, 동년 4월 성남시에 기부 채납하여 5월 13일 이대엽 성남시장, 정승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신훈 금호아시아나 그룹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식이 열렸다.

[구성]

아리움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292번지[광명로 46]에 연면적 1천937㎡,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건물 3층부터 6층까지 가구당 33㎡규모의 원룸형 주거 공간 19세대가 배치됐고 세대 내부는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모든 방에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고품격으로 설계됐다. 1층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망베이커리＆카페, 2층은 경로당과 봉사실, 건강 관리실이 마련되어 있다.

[현황]

2009년 5월 7일 전체 19가구 입주가 완료되어 홀몸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성남시와 수정노인복지회관[현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관리를 맡고 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 행복나눔단이 매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