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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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粉靑沙器象嵌四角墓誌-粉靑沙器印花文四角扁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윤혜숙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1월 17일 - 분청사기 상감사각묘지 및 분청사기 인화문 사각편병 보물 제1450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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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분청사기 상감사각묘지 및 분청사기 인화문 사각편병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
성격 | 분청사기 |
제작시기/일시 | 조선시대 |
재질 | 점토 |
문양 | 인화문 |
소장처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
소유자 | 박영숙 |
문화재 지정번호 | 보물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묘지와 편병.
[개설]
조선시대에 제작된 장방형 기둥 모양의 분청사기 상감사각묘지와 동시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분청사기 인화문 사각편병은 2006년 1월 17일 보물 제1450호로 지정되었으며,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다.
[형태]
분청사기 상감사각묘지는 긴 직사각형의 형태로, 각 면에 한자가 음각되어 있고 상단에 구멍이 있다. 분청사기 인화문 사각편병은 넓은 직사각형의 형태로, 전면·후면·측면의 4면은 조밀한 선으로 음각되어있고, 상단에는 편병의 입 양쪽으로 꽃 문양이 하나씩 음각되어있다.
[특징]
묘지는 죽은 사람의 신분 따위를 기록한 글로, 돌 등에 새겨 무덤 옆에 묻는 것이 일반적이나 더러는 관에 직접 새기기도 했다. 도자기에 새기는 묘지는 조선시대부터 나타난다. 분청사기 상감사각묘지 및 분청사기 인화문 사각편병은 각각 태토와 유약의 상태, 물레로 형태를 만든 후 두들겨 사각으로 만들고 칼로 깎아 모서리각을 세우는 방식, 모래 섞인 내화토로 굽받침을 한 점 등 모든 만듦새가 같기 때문에 이 두 작품은 동시에 함께 제작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절대 연대가 있는 묘지와 같이 제작된 인화문 편병은 분청 연구에 획을 긋는 중요한 자료다. 특히, 면으로 만들고 모서리를 깍은 후 조각을 한 방법이나 예상보다 큰 구연부를 붙인 점에서 조형적으로 뛰어난 제작자의 조형 감각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