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과 판교동 일원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판교공원은 판교 신도시에 조성된 제4호 근린공원으로 숲 생태계를 보전하여 생태적 안정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용객이 숲 생태계와 호흡하여 적극적인 자연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판교 신도시 개발 지구 중 가장 넓은 공원이다.

[건립경위]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민의 보건, 휴양 및 정서 생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판교 신도시 개발과 함께 조성한 공원으로 면적은 1,204,532.2㎡에 이른다.

[변천]

2006년 6월 22일 성남시,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 판교 신도시 개발 사업시행자와 성남문화원이 공동으로 작성하여, 지역 원로 등 주민 대표와 시·도의원들의 자문과 성남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판교공원으로 명명하였고, 2007년 12월에 착공, 175억3백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2009년 12월에 준공하였다.

[구성]

공원에는 자연체험마당, 습생초화원, 야영장, 전원체험마당, 우듬지 탐방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각파고라 외 73종 210개소, 앉음벽 118m, 등의자, 목재데크 외 14종 368개소, 배드민턴장, 인공암벽, 게이트볼장, 다목적운동장, X-게임장, 탐방객센터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현황]

판교공원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접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에서 조망된다. 하산운동에서 야탑동으로 이어지는 판교로 중 성내미터널이 판교공원을 관통하여 지나간다. 공원 대부분이 원시림 또는 자연식생에 가까운 8등급지에 해당되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성남시판교도서관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금토산이 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판교 주민들이 즐겨 찾는 판교의 대표적인 생태 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