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성남시 거주 노인들의 취미 활동을 위해 성남시 주최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휘호대회.

[개설]

성남시 노인휘호대회 는 성남 지역에서 서예를 취미로 활동하고 있는 노인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문화 활동의 장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경로사상 고취를 위해 노인들의 여가생활과 건전한 취미활동인 서예를 기본으로 하는 노인휘호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1990년 성남시가 주최하여 시작되었고, 그 후 성남서예가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는 행사이다.

[행사내용]

관내 65세 이상 노인들이 참가해 한글·한문 서예, 사군자를 포함한 문인화 등 3개 부문에서 열띤 경합을 펼치며,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특선 10명, 입선 2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2008년 10월 24일 중원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휘호대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은행1동 현대아파트 제1경로당 나홍균 회장과 최순용 회원, 상대원3동 제2경로당 김남도 회장, 복지관 사회교육 서예 교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옥자 회원이 각각 특선과 입선을 하였다.

[현황]

성남시 노인휘호대회 는 1990년 이후 매년 10월 노인의 달을 맞이하여 10월부터 11월 중에 개최되며, 2008년까지 총 19차례 개최되었다. 2009년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노인휘호대회가 개최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