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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장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643
한자 大木匠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미술과 공예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11월 5일연표보기 - 대목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대목장 문화재 지정번호 삭제
문화재 지정 일시 2024년 5월 17일 - 대목장 경기도 무형문화재에서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변경
문화재 지정번호 경기도 무형유산

[정의]

큰 규모의 건축일을 잘하는 목수.

[개설]

대목장 은 현대의 건축가와 마찬가지이다. 재목을 마름질하고 다듬어 궁궐이나 사찰 등 대규모의 건물을 짓는 사람을 대목장 혹은 도편수라 부르며, 건물 내부에 문짝을 붙이거나 가구를 제작하는 소목장과 구분한다.

조선시대의 선공감에 소속되어 있던 목장(木匠) 중 우두머리는 정5품에 해당되는 대목(大木)으로서, 그는 건축 기능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와장, 드잡이, 석장, 미장이, 단청장 등 여러 종류의 장인조직을 운영하고 통솔해서 대규모 공역을 감당했다.

[내용]

옛날부터 목조건축이 발달하였던 우리나라에서는 현재에도 오래된 궁궐과 사찰건물 및 일반 가옥을 복원하거나 새로 건축할 때 대목장이 주관하여 세우고 있다. 대목은 집이 세워질 때까지 모든 책임을 지는 총책임자로서 목조건축물을 짓는 기술에 의해 한 가문이 만들어졌는데 성남에 거주하는 장효순[1939년생]이 대표적인 예이다. 장효순은 조선 말부터 충남 서산지역에서 대목으로 활동하던 부친 장조웅의 장남으로 태어나 도편수의 기능을 인정받아 2001년 11월 5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된 대목장의 보유자가 되었는데, 부친의 문하에 있었던 전흥수와 최기영 등이 대목장[국가문화유산] 대목 보유자로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기문(技門)의 영향이 크다. 대목장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화재 지정[등록]번호 삭제 및 문화재명 표기 방식 변경 고시」에 따라 문화재 지정번호가 삭제되었고,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경기도 무형유산으로 변경되었다.

[영문본문]

[Definition]

A carpenter specialized in building large-scale wood structures, as opposed to a joiner or cabinetmaker

[Summary]

A daemokjang's work was essentially the same as a modern-day architect's. His job was preparing woods and constructing large-size buildings such as palaces and Buddhist temples. Also referred to as 'dopyeonsu,' the term 'daemokjang' is used as opposed to 'somokjang' whose work is close to that of a joiner or a cabinetmaker. Somokjang, however, made smaller wooden structures such as doors as well.

Chief carpenters at the Seongongam, a Joseon-period government office in charge of civil engineering and ship-building, were known as 'Daemok' and enjoyed a class-five rank within the government hierarchy. These people were not only experts with a thorough knowledge of architecture and construction, but also led artisan guilds of various types, including wajang (roof-tile makers), deujabi (porters), masons, plasterers and painters, to carry out large construction projects.

[Description]

As Korea's architecture has traditionally been wooden, even today, daemokjang play an important role in restoration projects at ancient palaces and temples as well as in construction and renovation projects for residential homes. A daemok comprehensively oversaw the process of constructing a house. Carpentry was often a family trade, as construction techniques were frequently passed down to the following generations. An excellent example is the family of Jang Hyo-sun (1939- ), a Seongnam-based daemokjang. As a youngster, he learned carpentry from his father, Jang Jo-ung, who became a daemok during the late years of the Joseon Dynasty, and worked primarily in Seosan, Chungcheongnam-do. On November 5, 2001, Jang Hyo-sun was designated by the Province of Gyeonggi-do as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o. 36. Jeon Heung-su and Choe Gi-yeong, two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Property-designated daemokjang (No. 74), also learned the trade under Jang Hyo-sun's late father.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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