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75년 성남시 대왕 지역에 설치하였던 출장소.

[개설]

1970년대 수도권의 인구 집중 억제와 수도권 주변의 무질서한 도시 확산 방지 및 서울 외곽 도시의 합리적인 육성을 위해 성남시가 성립되었고, 이후 인구가 급격히 늘자 1975년 대왕 지역을 관할하는 대왕출장소가 고등동에 설치되었다.

[설립목적]

본청과 멀리 떨어진 대왕 지역의 주민 편의를 위해서 설치된 기관이다.

[변천]

1971년 설치된 경기도 성남출장소는 관내 6개리와 대왕면, 낙생면, 돌마면 등 성남 전 지역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유일한 행정 기관이었다. 1973년 성남시로 승격되고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자 1975년 3월 17일에 대왕출장소, 낙생출장소, 돌마출장소를 설치하고 지역별로 행정 업무를 이관하였다.

대왕출장소는 대왕 지역의 신촌동, 오야동, 심곡동, 고등동, 상적동, 금토동, 사송동, 시흥동, 둔전동 등 9개 동을 관할하였으며, 이 중 시흥동, 신촌동, 고등동은 행정동으로, 나머지는 법정동으로 되어, 오야동, 시흥동, 심곡동은 신촌동에서, 사송동, 시흥동, 금토동은 시흥동에서, 그리고 고등동, 상적동, 둔전동은 고등동에서 각각 행정을 관할하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왕 지역의 주민 편의를 위한 행정 업무를 담당했다.

[현황]

성남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비약적으로 증대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성남시조례 제858호에 의거 1988년 7월 1일 성남시 수정출장소 및 중원출장소를 설치하고 기존의 대왕출장소를 폐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