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867 |
---|---|
한자 | 福井洞 |
영어공식명칭 | Bokj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주홍,서철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복정동은 수정구 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서울과 인접한 성남시의 관문이다. 행정동인 복정동은 법정동인 복정동 및 창곡동을 관할하고 있다. 경기도의 성남시와 하남시,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지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명칭 유래]
복정동의 지명은 ‘복우물[복정(福井)]’에서 유래하였는데, 현 복정동 정수장 뒤편 안골로 가는 길 또는 길과 밭 사이에 큰 복우물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일설에는 영장산(靈長山)의 복정동 쪽 상봉에 있는 칠성대의 감로천(甘露泉)이 복우물로 불렸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세촌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가마골[부곡(釜谷)], 기와골[와골(瓦谷)], 안골, 응달말 등을 병합하여 복정리로 하고 광주군 중부면에 편입하였다. 1946년 3월 단대리, 상대원리, 수진리, 창곡리, 탄리와 함께 광주군 중부면 성남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었으며, 1973년 7월 성남 시제(市制) 실시에 따라 창곡동과 병합하여 복정동이 되었다. 1975년 3월 행정동으로 창곡동을 관할하였다. 1989년 5월 성남시 구제(區制) 실시에 따라 수정구 복정동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환경]
복정동은 남한산성 서편 비탈면을 타고 탄천에 이르는 지역으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과 서쪽, 남쪽은 수정구의 위례동, 신촌동, 태평동과 맞닿아 있고, 북쪽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및 송파구와 접한다.
[현황]
2023년 9월 30일 기준 복정동의 면적은 3.56㎢이며, 6,660가구, 1만 531명[남자 5,895명, 여자 4,6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 성남시 상수도관리사업소와 환경사업소가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중부 봉사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창곡 119안전센터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가천대학교, 동서울대학, 서울국제학교, 복정초등학교 등이 있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지하철 8호선 등이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다. 국가유산으로 망경암마애여래좌상[경기도 유형문화유산]이 있다. 복정동은 2025년과 2026년에 입주 예정인 성남복정 공공주택지구가 건설되고 있어 향후 많은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