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내용]

상대원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契神側) 소속의 교회로 1971년 1월 광주대단지 조성사업이 한창일 때 인태교 목사가 상대원2동 산장여인숙 옆에 천막을 치고 창립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다. 첫 번째 교회 부지는 66㎡[20평]에 불과했으나 점차 주변 지역을 매입하여 1971년 6월 122㎡[37평]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그러나 당시 교회 내부는 가마니를 깔고 예배를 드리고 강대상(講臺床)은 베니어합판을 말아 사용할 정도로 척박한 예배 환경이었다. 1981년에 교회 재산을 교회 명의로 등록하고, 1987년에 현재의 자리에 793㎡[240평] 규모의 교회를 신축하여 입주하였다. 1999년 교회 개척자인 인태교 목사가 퇴임하고 인경수 목사가 새로 부임하였다. 2002년 5월 19일 남미 아르헨티나의 마탄사(matansa) 축구경기장에서 재아(在亞)사랑선교회와 함께 현지인 3,000명을 초청하여 구호품과 성경을 전달하는 집회를 가졌다.

2008년 3월 인경수 목사가 사임하고 선교사로 파송되었으며, 박황우 목사가 부임하였다. 2010년 12월 9일 박황우 목사가 사임하고 이영훈 목사가 부임하였다. 2013년 2월 송기진 부목사가 부임하였다. 2013년 6월 14일 이영훈 담임목사가 소천하여 그해 9월 박세덕 담임목사가 부임하였다. 2014년 9월 29일 박세덕 담임목사가 사임하였다. 12월 7일 채희근 담임목사가 부임하고, 2016년 1월 31일 사임하였다. 2016년 2월 4일 유영길 담임목사가 부임하였다.

[현황]

신앙적 측면에서는 교단 신학교인 계약(契約)신학교가 표방하는 철저한 보수 정통 신학 노선을 따르고 있다. 신자 관리는 10개 지역 46개 구역을 교구장, 지역장, 구역장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은 10개 기관으로 나누어 각 부서장의 책임 아래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담임목사 1인 외에 전도사 2명, 장로 3명이 있다.

2024년 기준 유영길 담임목사, 천은준 부목사, 김상덕 교육목사, 전도사 2명, 장로 6명이 사역하고 있다. ‘서로 섬기며, 서로 사랑하는 교회’를 추구하는 상대원교회는 16개 지역 42개 구역으로 나뉘며, 지역에는 지역장, 구역에는 구역장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