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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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宗敎 |
영어공식명칭 | Religion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용복,최만순,박종수 |
[정의]
경기도 성남 지역에서 시민이 믿고 있는 신념 체계, 신앙 공동체 및 활동 등의 모든 것.
[개설]
성남시에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와 더불어 원불교와 같은 신종교 등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종교 인구 평균보다 높은 종교 인구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종교는 수정구와 중원구, 분당구 등의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변천]
2005년부터 2014년까지의 성남시 종교 인구의 변화를 살펴보면, 2005년에 성남시 인구의 54.9%가 종교를 믿고 있었지만 2014년에는 50.6%로 종교 인구가 감소하였다. 10년의 기간 중 2009년에는 48.4%로 종교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하였던 시기였으며, 2011년에는 55.1%로 가장 많이 증가하였던 시기였다.
2014년에 조사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성남시의 종교 인구는 성남시 전체 인구 대비 50.6%로 나타났다. 종교별로는 개신교가 22.4%, 불교가 13.8%, 천주교가 11.7%, 기타가 0.7%로, 우리나라 3대 종교 인구의 비율이 절반에 가깝게 나타났다. 2020년 자료에 따르면, 성남시의 20세 이상 인구 74만 5937명 중 6만 7802명[남자 2만 6879명, 여자 4만 923명]이 사회 활동 중 종교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5년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남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사회 활동 참여는 남성이 친목, 문화, 종교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친목, 종교, 문화 단체 순으로 참여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든 연령층에서 친목 단체 참여율이 높았고, 50대 이하는 문화 단체, 60대 이상은 종교 단체의 참여율이 높았다. 그런데 2020년 인구조사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사회 활동 참여 분야가 친목, 문화, 종교 순으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현황]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비대면 종교 활동의 비중이 늘어났으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종교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한국리서치의 ‘2023년 종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종교인 중 29% 정도만 매주 종교 활동을 하며, 45%는 월 1회 미만의 종교 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종교인 중 개신교 신자는 54%가 매주 종교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만, 천주교 신자와 불교 신자 중 각각 52%와 71%는 한 달에 한 번도 종교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성남시에서도 반영되어, 전체적으로 종교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