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제2대리구 성남지구 소속 성당.

[개설]

1976년 성남성당[현 수진동성당]에서 단대동성당이 분리 설정되고 상대원동 지역이 단대동성당에 소속된 뒤 급속하게 늘어나는 교세로 인하여 성남 지역에 새로운 본당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천주교 수원교구는 1978년 2월 현재의 성당 부지를 매입하고, 1979년 6월 30일 성남 지역 세 번째 본당인 상대원성당을 설립하였다.

[설립목적]

지역 주민들의 신앙 공동체 설립과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상대원성당을 설립하였다.

[변천]

설립 당시 상대원성당의 소속은 천주교 수원교구였지만,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서 본당을 관할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1992년 1월까지 외국인 선교사들이 본당 주임신부로 사목 활동을 하면서 본당의 초석을 닦는 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2월에 본당의 사목권이 천주교 수원교구로 이관됨에 따라 방인 사제인 서동찬 신부가 5대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본당의 시설을 확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1993년에는 본당 관할 구역이 재조정되면서 70가구 200명의 신자가 성남동성당으로 교적을 옮겼다.

제6대 주인배[베드로] 신부, 제7대 김상순[F. 하에르] 신부, 제8대 전성진[요한데레사] 신부, 제9대 조영오[도매코사비오] 신부, 제10대 이정철[바로오] 신부를 거쳐 2020년 12월 15일 제11대 김정곤[토마스] 신부가 주임신부로 부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성남시 중원구의 상대원동과 금광1동 일부 지역에 거주하는 신자들의 영성과 주변의 이웃들을 위하여 선교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사항]

상대원성당은 총회장, 총무, 부총무로 이루어진 사목평의회와 소공동체위원회, 제분과위원회, 청소년분과위원회,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재정관리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성 범라우렌시오, 성 나베드로, 성 정야고보를 주보성인[수호성인]으로 한다.

[현황]

2024년 기준 김정곤[토마스] 신부가 주임신부로 활동 중이며, 미사 시간은 주일은 오전 9시, 오전 11시에 2회 열리며, 월요일 오전 6시 30분,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 오전 10시,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금요일 오전 10시, 첫 토요일 오전 10시,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미사가 있다. 2024년 주임신부 사목 지침은 ‘시노달리타스 정신 실현, 소통과 경청 문화 조성, 생태환경 조성, 신앙의 질적 성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