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시립 청소년 합창단.

[개설]

1997년 6월에 창단한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합창단, 성남시립국악단과 함께 성남시립예술단을 구성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외 200여 회의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하는 등 성남시 문화 사절단으로 성남시를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성남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합창을 통한 다양한 예능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정서 함양과 음악적 창의성을 배양시키고, 수준 높은 예술적 기량을 쌓아 성남 지역 음악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창단되었다.

[변천]

1997년 6월 19일 창단하였으며, 같은 해 9월 분당신도시 야외공연장 준공 경축 음악회에 특별 출연하면서 연주 활동을 시작하였다. 2005년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CD 1집 『꿈과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발매하였고, 2006년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CD 2집 『I going to sing』을 발매하였다.

[활동 사항]

매년 ‘멘토 초청 콘서트’, ‘차와 그림 음악이 있는 콘서트’ 등 다양한 연주를 기획하여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기연주회 및 초청 연주, 찾아가는 공연 등 30여 회 이상의 연주를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500여 회 공연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대만의 ‘화련시 초청 대만연주회’에 참가하여 호평을 받았고, 베트남의 하노이 국립극장 개관 기념 음악회와 탱화성 국가 관광의 해 개막식에 초청받아 베트남 국영 TV에 방영되어 대한민국과 성남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하였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의 CD 1, 2, 3집을 발매하여 KBS FM 등을 통해 자주 방송되고 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연주 영상을 활발히 제공하며 성남시의 문화 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2024년 기준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상임 지휘자[김진수]와 사무국장, 반주자, 사무 단원 2인, 소프라노 23명, 메조소프라노 15명, 알토 22명, 신입 단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기획 연주회는 물론 새로운 창작 뮤지컬을 기획하여 볼거리가 있는 공연을 만들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에 초청 연주 및 찾아가는 연주, 파이팅 콘서트, 마을 음악회 등에 참석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