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시립 합창단.

[개설]

성남시립합창단은 1986년 6월 성남시에서 창단하였으며 초대 상임지휘자는 서북진이었다. 성남시립교향악단,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성남시립국악단과 함께 성남시립예술단을 구성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성남시에서 성남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하여 성남시립예술단을 설치하고 예술단의 소속 단체로 성남시립합창단을 설립하였다.

[변천]

1986년 6월 성남시립합창단을 창단하였다. 1987년 5월 초대 서북진 교수를 상임 지휘자로 임명하고 제1회 창단 연주회를 가졌다. 1994년 나영수 음악감독, 이기선 상임지휘자가 취임하였고, 2005년에 박창훈 지휘자, 2012년에 송성철 지휘자, 2019년에 손동현 지휘자가 취임하여 2023년까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성남시립합창단은 전문 합창단의 활성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1986년 수도권 최초의 시립 전문 합창단 시대[도, 광역시 제외]를 연 35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합창단이다. 150여 회의 정기연주회 및 1,600여 회에 달하는 각종 연주회 등 대내외의 연주를 통해 한국의 합창 문화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 왔으며 명성 있는 합창단으로 합창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끊임없는 창의성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험적 무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며 합창을 좋아하는 관객들의 마음에 합창에 대한 새로운 재미와 열기를 불어넣고 있는 대표적인 합창단이다.

[현황]

성남시립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기획 연주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사무국장 1명과 피아노 2명, 전임 작곡가 1명, 소프라노 14명, 알토 10명, 테너 13명, 베이스 10명, 사무단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