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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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始興洞 |
영어공식명칭 | Siheu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서철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행정동인 시흥동은 법정동인 시흥동, 금토동, 사송동을 관할한다. 남쪽 시흥동과 금토동 일대에 조성되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이 이루어져 지속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명칭 유래]
시흥동은 경기도 용인에서 말죽거리[현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를 거쳐 서울로 가는 길가에 살던 주민들이 청계산 일대에 숨어 살던 도적떼를 피하여 현재 위치로 이주하여 형성된 마을이다. 처음에는 길가[노변(路邊)]에서 이주한 마을이라 ‘보낸말’이라고 불리던 것이 ‘모랜말’로 변하였고, 이후 도적의 피해가 없어지자 새로 흥할 수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시흥리(始興里)라고 불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대왕면 시흥동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시흥리로 하였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제되었다가 1973년 7월 시흥동으로 성남시에 편입되었다. 1975년 3월 성남시 대왕출장소에 편입된 후 시흥동, 금토동, 사송동 세 개 지역을 관할하는 행정동이 되었다. 1988년 7월 1일 대왕출장소가 폐지되고 신설된 수정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89년 5월 구제(區制)가 실시됨에 따라 수정구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시흥동은 수정구 최남단에 자리한 산지 지역으로, 동쪽과 서쪽은 금토동, 사송동과 접하며, 남쪽은 금토동 및 분당구 삼평동, 북쪽은 수정구 고등동과 접한다.
[현황]
2023년 9월 30일 기준 시흥동의 면적은 12.96㎢이며, 2,012가구, 3,413명[남자 1,802명, 여자 1,611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관내를 관통하고 있으며 세종연구소가 지역에 있다. 대부분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이라 녹지가 많고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근교농업이 발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