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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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葛峴洞 |
이칭/별칭 | 갈마치,갈현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갈현동은 중원구의 최동단에 위치한 중원구 도촌동 관할의 법정동이다. 총 4.5㎢의 면적으로 독점 마을을 중심으로 새터말, 아랫말, 웃말의 4개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유래]
갈현동(葛峴洞)의 지명은 ‘갈마치고개’에서 유래하였으며 고개 아래에 있는 지역이라 ‘갈마치’ 또는 ‘갈현’이라 칭하였다. 일설에는 옛날부터 칡이 많이 나는 고개라 ‘갈현’이라 하였다는 설과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보러 갈 때 말에게 물을 먹여 갈증을 풀어주고 떠났다고 하여 ‘갈마치’라 한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갈현동은 조선시대 광주군 돌마면의 한 지역으로 갈현리(葛峴里)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독점, 새터말을 병합하여 갈현리라 하였다. 1973년 7월 법정동으로 성남시에 편입되고 1975년 3월 돌마출장소에 편입되었다가 여수동의 관할이 되었다. 1988년 성남시 중원출장소가 설치되고 돌마출장소가 폐지됨에 따라 중원출장소에 편입되었으며, 1989년 중원출장소가 구로 승격되면서 중원구 관할이 되었다. 2001년 1월 여수동의 행정동명이 하대원동으로 변경됨으로써 하대원동 관할의 법정동으로 변경되었고, 2007년 12월 하대원동에서 도촌동이 분동하면서 도촌동 관할 법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갈현동은 성남에서 광주간의 산업국도(국도 3호선)를 통해 광주시와 연결되는 중원구 최동단에 자리 잡고 있다. 동쪽은 광주시 광남동(삼동)과 접하고, 서쪽과 남쪽은 도촌동과, 북쪽은 중원구 상대원동과 접하고 있다.
[현황]
갈현동에는 국도 3호선(경충국도) 갈마터널과 갈현 인터체인지가 있으며, 주요 기관으로는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현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가 있다. 2008년 성남시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갈현동 동쪽에서 광주시와 경계를 이루는 갈마치고개에 야생 동물 생태 통로를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