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에서 개최되는 국악제.

[개설]

성남국악제 는 성남 지역 민간 예술인 한마당인 성남문화예술제 축제 기간에 성남예총의 9개 회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1986년 2월 16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성남지부[성남예총]가 창립되자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도 성남예총 창립 발기 회원단체로 참여하게 되었다. 같은 해 성남예총 주관의 성남종합예술제가 시작되면서 성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인들이 평소 우리 전통의 국악을 접하기 어려운 성남시민들에게 국악을 널리 알리고 전통 예술의 보존하기 위해 성남국악제도 함께 개최하였다.

[행사내용]

제24회 성남국악제는 2010년 6월 5일 율동공원에서 성남시민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폴리스 리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주요 공연으로 이무술집 터다지기, 퓨전 국악, 판굿, 전통 시조, 판소리[문효심], 가야금 병창, 전통무용, 경기민요단의 선소리산타령[국가무형유산인 선소리산타령 보유자 황용주 외 6명 참여] 등이 진행되었다.

[현황]

성남국악제 는 1986년부터 국악 연례 계승 사업으로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02년에는 태풍 루사로 인하여 개최되지 못하였고, 2010년 현재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의 주관으로 총 24회 개최되었다.